[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수 선거전이 본격적인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한득수 임실군수 후보가 전현희 국회의원(전 민주당 최고위원)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며 선거 조직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영입은 한 후보가 강조해 온 ‘대통합 선대위’ 구성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득수 대통합 선대위는 양영두 상임고문, 김태진 총괄선대위원장, 신대용 상임위원장을 중심으로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과의 화합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선대위 측은 “상대 진영의 조직까지 대거 합류하며 본선 체제로 전환했다”며 “임실군민의 폭넓은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통합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선대위는 이미 12개 읍·면 선대위원장을 임명해 지역별 선거조직을 가동 중이다. 또한 임실미래발전위원회, 직능위원회 등 다양한 조직을 구성해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선대위는 이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능력과 정책 추진력을 강조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명예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전현희 의원은 한득수 후보에 대해 “평소 청렴함을 바탕으로 축협 조직을 공명정대하게 이끌어온 임실의 대표적 리더”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 후보와 함께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힘을 바탕으로 임실의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의 합류는 중앙 정치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예산 확보 및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 의원이 국민권익위원장 시절 보여준 청렴성과 개혁 이미지는 한 후보가 내세우는 ‘유능한 여당군수’ 이미지와도 맞닿아 있어 선거 전략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한득수 후보는 “국민권익위원장으로서 뛰어난 업적을 보여준 전현희 의원이 선대위에 참여해 주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 위원장과 함께 임실을 확실히 변화시키는 여당군수가 되기 위해 더욱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수 선거가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전현희 의원의 합류가 한득수 후보의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확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