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5.26 (화)

더파워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현장 직원 아닌 경영진 책임”

메뉴

산업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현장 직원 아닌 경영진 책임”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5-26 09:14

사과문 발표하는 정용진 회장/연합뉴스
사과문 발표하는 정용진 회장/연합뉴스
[더파워 한승호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정 회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과 박종철 열사 유가족, 광주 시민, 국민에게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탱크데이’ 마케팅을 진행한 뒤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문제를 둘러싼 비판에 직면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신세계그룹은 경위 파악에 나섰고, 정 회장은 이날 직접 사과문을 통해 책임을 인정했다.

정 회장은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진 데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경위를 상세하게 말씀드리기 위해서였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이번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많은 분들이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끼셨다는 사실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유가 무엇이든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것은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가 우리 사회의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고 국민의 마음을 존중하겠다고 했다. 다만 현장에서 근무하는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와 직원들에 대해서는 비난이 향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그는 “지금도 전국 매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수많은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들과 현장 직원들이 있다”며 “책임은 조직과 저를 포함한 경영진에게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사회적 책임 기준을 높이고, 이번 사과를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오늘의 사과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겠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8,060.20 ▲212.49
코스닥 1,185.13 ▲24.00
코스피200 1,263.53 ▲37.50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4,059,000 ▼754,000
비트코인캐시 516,500 ▼5,500
이더리움 3,115,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13,110 ▼170
리플 1,995 ▼12
퀀텀 1,331 ▼1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3,980,000 ▼739,000
이더리움 3,112,000 ▼22,000
이더리움클래식 13,130 ▼150
메탈 438 ▼5
리스크 174 ▼2
리플 1,994 ▼12
에이다 359 ▼3
스팀 7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4,070,000 ▼770,000
비트코인캐시 516,500 ▼5,500
이더리움 3,114,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13,110 ▼160
리플 1,994 ▼12
퀀텀 1,335 ▼5
이오타 8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