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라네즈가 서울 명동에 브랜드 첫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라네즈는 명동에 ‘라네즈 서울’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라네즈 서울’은 브랜드 철학과 뷰티 기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다. 라네즈는 이번 매장을 통해 스킨케어 연구개발 성과와 개인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에서는 고객 맞춤형 제품 제작 서비스가 운영된다. ‘비스포크 립 슬리핑 마스크 스월’은 고객이 향을 조합해 자신만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온도 제어 기술과 노즐 엔지니어링이 적용된 기기를 활용하며, 최대 45가지 조합 중 선택할 수 있다.
맞춤형 쿠션 제작 서비스도 마련됐다. ‘비스포크 네오’는 라네즈 쿠션 제품과 150가지 컬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맞는 쿠션을 제작하는 서비스다. 1대1 컬러 분석을 거쳐 적합한 색상을 찾고, 아모레퍼시픽이 특허 출원한 제조 로봇이 현장에서 제품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AI 기반 피부 분석을 활용한 스킨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비스포크 크림 스킨’은 고객의 피부 상태를 분석한 뒤 25가지 조합 가운데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현장에서 약 20분 만에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춘 스킨케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라네즈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제품 판매 중심의 매장을 넘어 고객이 직접 진단, 조합, 제작 과정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명동이라는 입지를 활용해 국내 고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최필경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유닛 부사장은 “라네즈 서울은 단순한 매장이 아니라 뷰티, 기술, 디자인의 미래에 대한 라네즈의 비전을 담은 공간”이라며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발견하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단 하나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