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 위치한 뷰티 편집숍 '에센티(éssenty)' 매장 전경. 동구바이오제약이 운영하는 이 매장에 비포앤애프터(b&A) 제품이 최근 입점했다.
[더파워 최성민 기자] 국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비포앤애프터(before&After, b&A)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뷰티 편집숍 '에센티(éssenty)'에 공식 입점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에센티는 동구바이오제약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이번 입점은 K-뷰티 제품에 대한 몽골 내 수요 증가에 따라 성사됐다.
울란바토르 중심가에 자리한 에센티 매장은 아치형 통유리 파사드와 대형 브랜드 그래픽으로 꾸며진 대형 뷰티 스토어로, VT코스메틱스·웨이크메이크 등 다양한 K-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비포앤애프터는 매장 내 전용 진열대를 통해 '아이스 리프팅 크림(ICE Lifting Cream)'을 비롯해 '벨벳 토너, 슬로우에이징크림 퓨리파잉 폼클렌징, 트라이키트 등 주요 제품군을 선보인다.
에센티 매장 진열대에 놓인 비포앤애프터의 '아이스 리프팅 크림'과 '비포앤애프터' 라인 제품들.
비포앤애프터의 경쟁력은 최저 영하 27℃까지 냉각되는 특허 쿨링 어플리케이터 기술이다.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 리프팅 및 진정 효과를 극대화하는 이 기술은 국내외 특허로 보호받는다. 브랜드는 2011년부터 피부과 임상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년 경력의 셀러브리티 뷰티 멘토 출신 창업자가 브랜드 철학을 이끌고 있다.
이번 몽골 입점으로 비포앤애프터는 기존에 제품 등록을 마친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말레이시아, 일본 등 기존 6개국에 이어 몽골까지 글로벌 유통 거점을 확대했다. 회사 측은 이미 확보한 다국가 등록 기반을 실제 판매망 확장으로 연결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에센티 매장 내 비포앤애프터 전용 진열대. 아이스 라인을 포함한 주요 제품이 다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최근 울란바토르에서는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이 열리는 등 양국 간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어, 뷰티·헬스케어 분야를 포함한 한국 기업의 몽골 진출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비포앤애프터는 밝혔다.
비포앤애프터 관계자는 "몽골은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에센티 입점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향후 다른 유통 채널로도 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