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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체류형 메디웰니스 의료관광 상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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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체류형 메디웰니스 의료관광 상품 공모

배성원 기자

기사입력 : 2026-07-15 10:41

의료기관·여행사·웰니스 시설 컨소시엄 대상 공모…10개 안팎 기관 선정해 상품 개발 지원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전경/사진 :배성원기자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전경/사진 :배성원기자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시가 치료 중심 의료관광에서 체류형 메디웰니스 관광으로 영역을 넓힌다. 대구시는 ‘2026년 대구형 메디웰니스 시그니처 상품 개발 및 운영’ 공모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외국인 관광객이 대구에 머물며 의료서비스와 휴식, 관광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의료관광은 단순 진료 목적의 방문에서 건강관리, 회복, 휴식, 관광을 결합한 메디웰니스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의료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의료중심형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공모에는 대구 소재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전문여행사, 웰니스 시설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관은 유치 국가별 특성과 진료과목을 고려해 의료서비스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제안하면 된다.

대구시는 10개 안팎의 상품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관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고, 20개 이상의 특화상품을 개발·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선정 기관에는 상품 고도화와 국내외 홍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연계 지원된다.

심사는 창의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 지역 연계성, 사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외국인환자 1000명 이상 유치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정해 대구 대표 메디웰니스 시그니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 기간은 7월 15일부터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메디시티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용 대구시 의료산업과장은 “이번 공모는 대구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연결해 차별화된 메디웰니스 콘텐츠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의료와 관광이 융합된 시그니처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치료를 넘어 치유와 체류가 있는 메디시티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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