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회 심판 자격’ 소지 3명 수준 높은 진행
참가 선수 '전원'·관람객 모두에 간식 제공 ‘눈길’
박병규 구청장 적극적 협조…선수들 ‘극찬 대상’
동호인 저변 확대·건전 여가문화 조성모델 평가
▲‘제19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청장기 호남권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세계대회를 버금갈 정도의 수준 높은 대회 운영으로 관심을 모았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더파워 박연오 기자] 호남 최초의 전국 동호인 탁구 한마당인 ‘제19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청장기 호남권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큰 울림을 주고 막을 내렸다.
6일 광주시탁구협회에 따르면 광산구청과 광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산구탁구협회(회장 이상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5개구 탁구협회가 공동 후원해 인상적이었다는 호평이다.
지난 1일 북구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선수단 1000여명이 참여해 탁구 동호인들이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는데, 국제대회 수준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폐막 5일이 지난 현재까지 여운이 이어지고 있다.
주관사인 광산구탁구협회의 세계대회 버금갈 정도로 정교한 대회 운영 팀워크와, 오국탁 광주시탁구협회장을 위시한 5개 협회 임원들의 우정어린 협조 등 동호인 문화가 녹아든 아름다운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참가 선수의 접수, 선수 등록, 대진 편성, 경기 진행에 이르기까지의 원활한 대회 운영은 체육관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메우며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
대회 운영에는 총 30명의 심판진이 투입됐는데, 이 가운데 광산·서구협회장과 호남대 코치 등 국제대회 심판자격을 지난 인원이 3명에 달해 수준 높은 대회였다는 후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적극적인 협조는 선수들 사이에 극찬의 대상이 됐으며,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참가 선수 전원과 관람객 모두에게 간식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2.7그램 작은 공, 0.01초의 반응 속도에 응대하는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선수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매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날카로운 스매싱과 끈질긴 수비가 이어질 때마다 관람석에서는 탄성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경기 중에 서로의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스포츠 정신을 실천하며, 승패를 떠나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장면은 경기장 곳곳에서 엿보였다.
그 결과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의 클럽 간 화합과 심신 단련, 탁구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 및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모델이 됐다는 평가다.
개인단식 입상자와 입상 팀에는 각각 상금과 상품권이 수여됐으며, 동호인들을 위한 개막 전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풍요로운 상품도 지급됐다.
특히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대회사에서 “탁구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스포츠인 것처럼 광산구의 ‘연결도시’도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마을과 마을을 이어가는 같은 마음이다”며 “탁구대가 하나의 네트로 이어져 있듯, 광산구도 서로를 연결하는 힘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는 자세로 광산구 탁구대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상재 광산구탁구협회장은 "탁구는 건강과 일상의 균형을 지켜주는 운동이다"며 "동호인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탁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협회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