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전경[더파워 이경호 기자] KB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투자지수 ‘FTSE4Good Index Series’에 1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MSCI ESG 평가에서도 5회 연속 AAA등급을 받는 등 주요 글로벌 평가에서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은 FTSE Russell이 선정하는 ‘FTSE4Good Index Series’ 구성종목에 2011년부터 16년 연속 편입됐다고 21일 밝혔다.
FTSE4Good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산하 지수 제공기관 FTSE Russell이 상장기업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성과를 종합 평가해 구성하는 ESG 투자지수다.
이번 평가에서 KB금융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산업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다른 글로벌 ESG 평가에서도 연속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MSCI ESG 평가에서는 5회 연속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는 10회 연속 편입됐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도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KB금융은 청년과 지역사회,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지원 활동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청년 분야에서는 일자리 연결과 AI 핵심인재 양성, 청년 창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KB굿잡’은 2011년 출범해 취업박람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문화·교육·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 자립 기반 강화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AI 전환(AX), 녹색전환(GX), 안전전환(SX)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에 대한 임팩트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금융의 가치는 필요한 곳에 자금을 잇고 사람들의 삶과 미래를 지켜내는 신뢰에 있다”며 “포용과 혁신, 미래 성장을 함께 이루는 금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FTSE4Good 지수 16년 연속 편입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이어온 결과”라며 “청년의 성장과 자립, 지역사회 활성화, 중소기업 혁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