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부문 수상, 농악·남도민요·무용·고수 부문 큰 성과…담양 국악의 우수성 알려
▲(사)한국국악협회 담양군지부가 제47회 남도국악제서 7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담양군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담양 출신으로 판소리 명창 이날치(1820~1892) 선생, 판소리 명창 어머니의 소리를 이어받은 대중음악 김정호 등 수많은 명창과 가수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친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담양군은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담양군지부가‘제47회 남도국악제’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7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와 보성군지부가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주최·주관한 남도국악제는 전남지역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전통국악의 맥을 이어가는 귀중한 행사다.
담양군지부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 농악 부문에서 대상과 개인상, 남도민요 부문에서 대상과 장려상, 무용 부문에서 최우수상, 고수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담양 국악의 우수성을 알렸다.
▲담양군 수북면사무소 앞에 자리한 국창 이날치 선생 기념비(사진=더파워뉴스 D/B)농악 부문에서는 표수선 외 25명이 대상을, 최준호 씨가 개인상을 받았으며, 남도민요 부문에서는 배경자 외 19명이 대상, 김선엽 외 16명이 장려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무용 부문에서는 이영옥 외 3명이 최우수상을, 고수 부문에서는 송성은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담양군은 지난 25일 소쇄원실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담양 국악의 발전과 전통문화예술의 계승을 위한 뜻을 모았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담양의 전통국악을 꾸준히 지켜온 국악인들의 열정과 실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국악 전통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고, 담양의 문화예술이 더욱 활발하게 꽃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