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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AI로 철도 고장 미리 잡는다…프랑스 CSEE와 예측정비 기술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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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AI로 철도 고장 미리 잡는다…프랑스 CSEE와 예측정비 기술 교류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8-26 15:47

코레일은 지난 25일 대전 본사에서 CSEE와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25일 대전 본사에서 CSEE와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프랑스 철도 전문기업 CSEE와 인공지능(AI) 기반 예측정비와 열차제어시스템 기술을 공유하며 철도 전기설비 유지보수 고도화에 나선다.

코레일은 지난 25일 대전 본사에서 CSEE와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서혁 코레일 안전부사장과 질 파스코 CSEE 대표 등 한국과 프랑스 철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CSEE는 철도 신호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예측유지보수시스템과 차상검측 운영 사례, 유럽 열차제어시스템을 ATC에서 ETCS 레벨2로 개량한 경험 등을 공유했다.

1902년 설립된 CSEE는 국내 고속철도 도입 당시 열차제어시스템 구축과 교육을 지원했으며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철도 신호시스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구축 계획과 상태기반유지보수(CBM) 운영 현황, 예측기반유지보수(PdM) 도입 방안을 소개했다.

KTCS-2는 유럽표준규격인 ETCS 레벨2 규격의 표준제품을 국산화한 기술이다. 선행열차 위치와 선로의 곡선·구배 등 정보를 바탕으로 후행열차의 허용속도를 계산해 제어한다.

양사는 AI를 활용한 중장기 유지보수 고도화 방안도 공유했다.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는 방식으로 철도 전기설비 안전성과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과 CSEE는 앞으로 기술교류를 정례화하는 등 철도 전기분야 유지보수 기술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서혁 코레일 안전부사장은 “글로벌 철도기업과 기술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전기설비 유지보수 기술을 발전시키고 철도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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