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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문화재단 세계 마스터즈 선수단 사로잡은 K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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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문화재단 세계 마스터즈 선수단 사로잡은 K문화 체험

민향심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 2026-08-26 17:15

웰컴투수성 하루 100여명 방문…한복·한방·명상으로 지역 관광 알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 가족이 수성문화재단 ‘웰컴투수성’ 홍보관에서 한복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수성구 제공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 가족이 수성문화재단 ‘웰컴투수성’ 홍보관에서 한복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수성구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성원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찾은 해외 선수들에게 한복과 한방 등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선보이며 수성구 알리기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21일부터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몰 부대행사 구역에서 ‘웰컴투수성’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외국인 선수와 동반자 100여명이 찾고 있으며 주말에는 내국인 가족까지 더해 이용객이 250여명에 달했다.

홍보관에서는 △한복 입기 △뚜비 엽서 쓰기 △한방 진료 △뚜비 도장 찍기 등을 운영한다. 모명재를 배경으로 한 한복 체험과 고국으로 직접 보내는 엽서 프로그램이 특히 가족 단위 선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화 체험은 경기장 밖으로도 이어졌다. 대구무형문화재 고산농악 공연에는 지난 22일 선수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대구간송미술관 박석마당에서 22~23일 열린 ‘한국의 호흡’에는 100여명이 찾아 시조창과 살풀이춤·호흡 명상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29~30일 다시 열린다.

29~30일에는 수성구 외국인 홍보단 ‘수성 글로벌프렌즈’도 한복을 입고 관광객을 맞으며 지역 문화와 관광 명소를 알린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순한 대회 부대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계 각국 선수들에게 수성구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해외 홍보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민향심 김성원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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