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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태왕이앤씨 법정관리 신청 여파 최소화 총력…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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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태왕이앤씨 법정관리 신청 여파 최소화 총력…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 개최

배성원 기자

기사입력 : 2026-08-26 16:46

추경호 대구시장 주재, iM뱅크·금감원·신보·건설협회·태왕이앤씨 참석
지역 건설업체 및 협력업체 자금 경색 차단을 위해 선제적 총력 대응
금융권에 효과적인 지원 요청… 태왕 측에 자구책 차질 없는 이행 당부

 추경호 대구시장이 태왕이엔씨 법정관리 신청관련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사진 : 대구시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이 태왕이엔씨 법정관리 신청관련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사진 : 대구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시가 ㈜태왕이앤씨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지역 건설업계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지난 25일 산격청사에서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하도급업체 피해 방지와 지역 건설업계의 자금 경색 차단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iM뱅크와 금융감독원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와 태왕이앤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점검 결과 현재 추진 중인 공공공사에는 큰 차질이 없고 태왕이앤씨가 대구에서 시행 중인 공동주택 현장도 없어 당장 직접적인 피해는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법정관리 여파가 하도급업체와 협력업체의 유동성 문제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법원 절차를 모니터링하면서 관급공사 하도급대금 직불제를 적극 활용하고 필요할 경우 대체 시공자 지정 등 행정 조치도 검토한다.

금융권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금융감독원과 건설협회는 피해와 자금 애로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기로 했다.

태왕이앤씨도 자산 매각과 구조조정 등 자구책을 추진해 협력업체 피해와 지역경제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역 건설업계 전체로 위기가 확산하지 않도록 금융기관과 건설업계의 공조를 강화하고 필요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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