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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웨이, 국내 아파트 맞춤 거실실링팬 공급...슬림 설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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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웨이, 국내 아파트 맞춤 거실실링팬 공급...슬림 설계 적용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9-10 09:00

이미지 = 에어로웨이 제공
이미지 = 에어로웨이 제공
[더파워 최성민 기자] 실링팬 브랜드 에어로웨이가 국내 아파트의 천장 높이와 내부 구조를 반영해 제작한 거실실링팬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웨이는 2023년 국내 아파트 평면 구조 분석에 착수해 프리미엄 실링팬 연구개발을 추진했으며, 보편적인 국내 주거지의 층고 기준에 맞춘 얇은 본체 설계를 도입했다.

실링팬은 천장면에 직결되는 설비 특성상 날개 직경, 송풍량 외에 천장부터 본체 최하단까지의 하향 낙차 거리가 주거 환경에 직접 작용한다. 천장 높이가 낮은 주거 환경에서는 하향 돌출 길이가 길어질 경우 시야 간섭이 발생하거나 공간 비례가 왜곡될 수 있어 수직 시공 규격을 검토해야 한다.

해외 단독주택과 국내 아파트 간의 층고 차이도 제품 선택 시 검토 요소다. 층고가 높은 주택을 기준으로 제작된 수입 실링팬은 천장 체결부와 연결봉의 부피가 크고 하향 길이가 길게 형성된 경우가 많다. 아파트 위주의 주거 환경을 형성한 국내 시장에서는 한정된 천장고 내에서 하향 돌출 정도, 전반적인 시야 개방감을 계산한 규격 설계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거실용 실링팬 시공 시에는 날개 반경만 따지기보다 본체 총 높이, 천장 밀착 간격, 설치 후 시야에 들어오는 공간 비율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 규격상 외경이 같더라도 기기 구조와 고정 방식에 따라 실내에서 체감되는 시각적 면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미지 = 에어로웨이 제공
이미지 = 에어로웨이 제공
에어로웨이는 설계 초기부터 이러한 국내 아파트 여건을 계산해 제품을 구성했다. 표준 층고인 2.4m 천장 환경에서도 실내를 침범하지 않도록 울트라 슬림 프로파일 규격을 채택했으며, 구동 모터부와 날개를 단일선으로 잇는 일체형 방식을 통해 천장 접합부의 외형 부피를 축소했다.

기존 해외 유통 제품의 치수를 축소하는 수준을 넘어, 국내 공동주택의 실측 공간 정보를 선제 분석한 뒤 설치 높이와 외형 비례를 조율했다는 것이 에어로웨이 측 설명이다.

에어로웨이 관계자는 “실링팬은 천장에 설치한 뒤 공간의 일부로 보이는 제품이기 때문에 풍량이나 모터 성능만큼 실제 주거환경과의 비례도 중요하다”며 “국내 아파트의 천장 높이와 공간 구조를 고려한 설계를 지속적으로 제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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