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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순천시, 추석절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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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순천시, 추석절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 ‘총력’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9-17 16:07

ASF·AI·구제역 유입 차단 방역관리 강화…순천만 일원 농가·도로 집중 소독 ‘일제 소독의 날’ 운영

▲순천시는 소독차량을 동원해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 일원 인근 농가와 도로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소독차량을 동원해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 일원 인근 농가와 도로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순천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성묘객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 증가에 대비해 가축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17일 순천시(시장 손훈모)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성묘객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철새도래지인 순천만 일원 인근 농가와 도로에 소독차량을 동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를 전후해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이후 특별방역 대책기간에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농장 내 의심축 신고 접수와 방역상황을 상시 관리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아 가축전염병이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높아지는 시기”라며 “축산농가는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도 야생조류나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읍·면·동사무소 24개소에 가축전염병 방역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마을방송과 문자(SMS) 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축산관계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민 대응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현장 소독과 방역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가축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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