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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영유아 부모 대상 ‘안심 간식’ 교육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9-18 16:43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부터 건강 간식 만들기까지… 체험형 영양교육 호응

▲완주군, 영유아 식품첨가물 알기교육(사진=완주군)
▲완주군, 영유아 식품첨가물 알기교육(사진=완주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완주군이 가공식품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체험형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지난 17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영유아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및 건강한 간식 선택’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 간식 선택에 대한 보호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식품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된 ‘건강 파트너단’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보호자들이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역할을 이해하고 제품에 표시된 원재료명과 영양성분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단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형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두미애 국립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학생 서포터즈들은 자체 제작한 교구를 활용해 식품첨가물의 사용 목적과 확인 방법, 영유아 성장 단계별 적절한 간식 구성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식품 포장지를 살펴보며 첨가물과 원재료명을 직접 찾아보고, 비슷한 제품 간 당류와 나트륨 함량을 비교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광고 문구나 제품 이미지에 의존하기보다 영양성분과 섭취량을 꼼꼼히 확인하는 올바른 식품 선택 방법도 배웠다.

이어진 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에서는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식재료 구성과 간식 준비 요령을 익히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 방법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자녀의 식습관과 간식 섭취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고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상담 시간도 마련됐다.

완주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자들이 식품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녀에게 적합한 건강 간식을 선택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보호자들의 올바른 식품 선택에 도움이 되고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체험형 영양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지원, 영양교육,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영양 상태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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