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시행 1주일 만에 778억원 현금화

하루 평균 103억원 현금화...신한카드의 경우 현금화 신청액수 178억원으로 카드사 중 1위

금융·증권 2021-01-15 11:39 김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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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최근 1주일 간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되돌려 받은 액수가 총 778억원 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금융위원회·여신금융협회·금융결제원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소비자들이 카드포인트 681만건을 현금화해 총 778억원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금융위 등에 따르면 하루 평균 91만건의 카드포인트 현금화가 신청됐고 하루당 103억원이 현금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는 올해 5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소비자들은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입금 앱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조회해 한 번에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카드사별로는 현금화 신청액수는 신한카드가 17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카드 145억원, KB국민카드 106억원, 비씨카드 87억원, NH농협 86억원 등의 순이었다.

금융위 등은 지난 2019년말 기준 카드 포인트 잔액이 2조4000억원에 달함에 따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카드포인트 현금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카드포인트 외에도 장기미사용·휴면계좌 예치금에 대한 현금화 신청 건수는 19만6000건, 이용금액은 25억4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3억1800만원에 달했는데 이는 다른 때 통상 하루 평균 이용금액 1억1000만원 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금융위 측은 “카드 포인트와 자투리 예금을 합쳐 서비스 개시 후 약 1주일 동안 803억원의 숨겨진 재산을 국민들게 돌려드리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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