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9 13:32
[더파워 이경호 기자]남궁 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가 일어난 지 나흘 만인 19일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지난 15일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가 전면 마비된 지 닷새 만의 결정이다. 다만 재난대책소위원장을 맡아 이번 사태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그간 남궁훈·홍은택 공동 대표 체제였던 카카오는 일단 홍은택 현 대표 단독 체제로 운영된다.남궁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기자회견'에서 "카카오를 책임지는 대표로서 참담한 심정과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남궁 대표는 "화재 사고 발생 직후부2022.10.19 13:20
[더파워 이경호 기자]포스코 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제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포스코그룹은 최 회장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제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쟌 진달 인도 JSW 회장과 레온 토팔리안 미국 뉴코 사장은 세계철강협회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포스코 그룹에서 세계철강협회장을 배출한 사례는 김만제(1996∼1997)·이구택(2007∼2008)·정준양(2013∼2014) 전 회장에 이어 네 번째다.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돼 1년간 부회장직을 수행했다2022.10.19 11:56
[더파워 이경호 기자]정부가 국내 조선산업의 기술 '초격차'를 달성하고 명실상부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인력 확충과 금융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조선 업황 회복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업계의 차질 없는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조선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선박 시장은 시황 개성과 함께 국내 조선사의 수주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선박 발주량은 5229만CGT(표준선환산톤수)로 이 중 1746만CGT를 국내 조선사가 수주했다.또 조선·2022.10.18 13:32
[더파워 이경호 기자]이디야커피가 내달부터 음료 90종 중 57종의 가격을 200∼700원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가격 인상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다만 대표 음료인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고자 음료 사이즈가 다양해지고 커진다. 기존 사이즈(Regular, Extra)에 라지(Large)사이즈가 추가되고 아이스 음료 엑스트라 사이즈는 더 커진다. 특히 모든 커피류의 기본사이즈가 레귤러에서 라지로 사이즈업 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인건비, 물류비, 원·부자재 등 제반 비용의 가파른 상승으로 가맹점과 본사의 어려움이 가중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동안 본사는 가2022.10.18 12:42
[더파워 이경호 기자]한국도로공사가 비싼 휴게소 밥값, 고속도로 통행료, 직원 수당 문제 등으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타를 받은 가운데, 일부 휴게소들은 대기업이 운영을 맡아 임대료 장사로 음식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시사프라임 보도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으로 매출액 최고 휴게소는 덕평휴게소 250억5500만원, 행담도휴게소 235억2700만원으로 나타났다.덕평휴게소는 풀무원, 행담도휴게소는 CJ프레시웨이가 도로공사로부터 위탁을 맡아 운영 중이다.앞서 국토부 장관의 감찰 지시와 도로공사 사장의 사임까지 불러온 고속도로 휴게소 밥값 사태로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운영업체,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2022.10.18 11:07
[더파워 이경호 기자]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11월 30일 사업을 종료하기로 하고 전직원 400여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최근 4년 넘게 적자가 누적된 데다 매각마저 불발되자 사업을 정리하는 수순을 밟기로 했다. 노조와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일괄 정리해고 통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17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푸르밀은 이날 전 직원에게 신동환 대표이사 명의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신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4년 이상 매출 감소와 적자가 누적돼 내부 자구노력으로 회사 자산의 담보 제공 등 특단의 대책을 찾아보았지만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돼 부득2022.10.18 11:03
[더파워 이경호 기자]대우조선해양 경영권을 인수하려는 경쟁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사실상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수순을 밟게 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마감 기한까지 투자의향서 제출자가 나타나지 않아 한화그룹 단독으로 상세실사 등 투자유치 일정이 진행된다고 전날 공시했다. KDB산업은행 등은 한화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투자자가 인수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난달 27일부터 약 3주 동안 의향서를 접수한 바 있다.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26일, 한화그룹이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 지분 49.3%를 인수하는 내용의 조건부 투자합의서를 한화 측과 체결한 바 있다.한화그룹보2022.10.18 10:58
[더파워 이경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지원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2022 스타트업콘(Startup:CON, 이하 스타트업콘)’을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창작자가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새로운 성공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콘텐츠,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콘퍼런스, 경쟁피칭,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우선 콘퍼런스에서는 국가와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드는 콘텐츠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에 대한 전문가 강연 및 워크숍이 진행되2022.10.17 16:42
[더파워 이경호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먹튀' 논란을 빚은 명품 구매대행 쇼핑몰 사크라스트라다를 폐쇄했다. 공정위는 사크라스트라다가 판매를 모두 중지하도록 임시중지명령을 부과하고, 지난 14일 호스팅 사업자 등의 협조를 얻어 해당 쇼핑몰을 폐쇄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개업한 사크라스트라다는 명품 가방·신발·지갑·의류 등 2만3천여종을 15∼35% 할인 판매하는 것처럼 꾸며 소비자들에게 상품 대금을 받아 챙겼으나, 지금까지 소비자에게 전혀 물건을 배송하지 않았다. 소비자 피해 금액은 지금까지 파악된 것만 해도 최소 7억5000만원(601건)에 이른다. 한 사람이 약 600만원의 구매 대금을2022.10.14 12:58
[더파워 이경호 기자]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 '제40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 시작해 올해 40회를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대면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ST,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여성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예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이날 선정된 글제는 '숨바꼭질', '액자', '통조림', '의심'으로 총 535명의 참가자들이 멋진 글솜씨를 뽐냈2022.10.14 12:24
[더파워 이경호 기자]SK이노베이션이 13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비전을 선포했다. 창립 100년이 되는 2062년엔 회사 설립 후 배출해 온 모든 탄소를 상쇄하겠다는 선언이다. 13일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SK이노베이션의 지난 60년은 대한민국의 산업 역사와 완벽히 일치한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1970년대 석유파동 등 과거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언급하며 "안 좋은 일을 좋은 일로 만드는 힘을 축적해 60년간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또 "탄소 문2022.10.12 15:30
[더파워 이경호 기자]코레일 자회사 코레일유통이 전국 역사 내 매장의 임대료를 매출액의 최대 50%까지 받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은 역사 내 매장별 계약시 수수료율을 체결하고, 수수료율을 매출액에 곱한 금액을 임대료로 받아오고 있다. `2022년도 신규 계약 매장 수수료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20일까지 총 80개의 매장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으며 평균 수수료율은 23.9%을 넘어서고 있다.80개 매장 중 매출액의 30% 이상을 임대료로 지급하고 있는 매장이 15개에 달하며, 이 중 6개 매장은 매출액의 40% 이상을 임대|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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