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3 14:02
[더파워=조성복 기자]부당해고를 이유로 지난달 23일부터 파업을 벌였던 한진택배 노동조합이 3일 사측과 합의해 업무에 복귀한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파업의 주요 원인이었던 김천 조합원 4명이 전원 원직 복직하고 기존 구역을 보장받기로 (사측과) 합의했다"며 "거제지역 해고 건도 조건 없는 원직 복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사측과 합의는 지난 2일 이뤄졌다. 노조는 합의 당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로비 점거농성을 해제했다.노사 잠정 합의안을 투표에 부친 결과 90.6%가 추인했고, 이에 따라 파업에 참여했던 경기 광주·이천·성남·고양, 경남 거제, 울산광역시 등 7개 지역2021.03.02 16:25
[더파워=김소미 기자]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을 통해 최대 4조원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쿠팡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정 상장 신청서류에 따르면 쿠팡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식 1억2000만주를 주당 27~30달러에 팔 계획이다. 공모희망가 상단을 기준으로 하면 최대 36억 달러(약 3조9852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것이다. 쿠팡의 누적 적자가 지난해 말 기준 41억 달러에 이르는 점을 고려할 때 희망대로 IPO가 이뤄지면 유동성이 공급된다. 이전에도 소프트뱅크로부터 3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적자가 계속되며 이 해당 자금이 고갈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운송과2021.03.02 13:35
[더파워=이지웅 기자]네이버가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중소상공인과 동네 시장, 동대문 패션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물류 솔루션 사업에 뛰어든다.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수십만의 독립 상점이 각자 활발한 움직임을 가진 곳이 네이버"라며 "중소상공인(SME)이 사업 특성에 맞춰 직접 설계할 수 있는 물류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먼저 네이버는 음식·생필품 판매자를 위해 '빠른 배송' 상품군을 확대한다.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당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물건이 도착하는 배송 서비스를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생방송 쇼핑 등에서 당일 도착 배송도 시험 중이다. 또한 산지 직송 생산자들의 물류 품질2021.03.01 13:53
[더파워=조성복 기자]배달 앱 쿠팡이츠가 오는 2일부터 라이더(배달대행기사)에게 지급하는 기본 수수료를 600원 낮춘다. 이에 라이더들의 집단 반발이 예상된다.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2일부터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기본 배달 수수료를 31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한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기본 배달비의 범위를 2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넓히고, 거리별 할증을 최대 1만원까지 추가 지급하겠다는 것"이라며 "원거리 배달 기피 사례가 많아 배달비를 기본 배달비와 거리별 할증으로 구성하고, 원거리 배달 보상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라이더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일 하루 수수료 인하에 반발하기 위해 집2021.02.26 17:02
[더파워=이지웅 기자]'셰프의 킥(kick)'이라는 표현이 있다. 요리를 한순간에 특별하게 하는 셰프의 결정적 한 수, 즉 '묘수'를 의미한다. 최근 소비 환경이 달라지면서 유통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유통기업들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저마다 킥을 선보이고 있다. 더파워뉴스는 치열한 생존전략에 몰두하고 있는 기업의 킥을 살펴봤다. 코로나19 사태로 대형마트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이마트는 잿빛이었던 유통업계 전망 속에서도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5조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019년 2분기에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 개선이 시급했던 이마트에게 코로나19 속 매출 성장은 값진 성적표였다.이2021.02.25 12:50
[더파워=김소미 기자]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이 ‘롯데ON(온)’ 사업 부진에 책임을 지고 이달 말 사임한다. 2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조 사업부장은 최근 건강이 악화되는 등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 사업부장은 1990년 롯데백화점 입사 후 마케팅1팀장, 분당점장, 기획부문장, 롯데지주 경영전략2팀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4월 출범한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 사업을 맡아 이끌어왔다. 그러나 롯데온은 출범 초기부터 불안정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또 롯데그룹의 7개 계열사의 시너지 효과 기대에도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2021.02.24 16:07
[더파워=조성복 기자]앞으로 면세점과 인터넷 면세점 외에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한 면세품 판매가 가능해진다.서울세관본부는 적극행정 절차를 활용해 면세품에 대해 라이브커머스 방식 판매(DF-OnAir)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 및 판매하는 방식을 의미한다.서울세관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면세업계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면세품에 라이브커머스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면세품에 라이브커머스가 허용되면서 출국 예정인 소비자들의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소비자들은 라이브커머스에서 소개한 면세품을 실시간 채팅으로 문의 가능하며, 방송 화2021.02.23 16:50
[더파워=김시연 기자]KT&G는 자사가 개발·생산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해외 판매 호조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최근 전망했다. 앞서 작년 1월 KT&G는 글로벌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하 ‘PMI’)과 ‘릴’의 해외출시·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간 계약을 통해 KT&G는 해외 독자 진출의 리스크(Risk : 위험)를 줄이고 PMI의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 효과를 높였다. PMI는 글로벌 판매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루 갖출 수 있게 됐다. KT&G와 PMI 양사는 협업을 통해서 지난해 8월 17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시장에 ‘릴 솔리드’를 첫 출시한데 이어 같은해 10월 일본 후쿠오카‧미야기 지역에2021.02.23 11:00
[더파워=유연수 기자]롯데홈쇼핑이 오는 24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의 2021년 선글라스 신상품을 단독 론칭하는 등 해외명품 브랜드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5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는 실용성과 우아함을 갖춘 디자인으로 전연령층에서 꾸준히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글라스는 충격에 강한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고 측면에는 시그니처 로고인 메탈 리본 디자인이 각인 돼 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20년도 명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주문금액 약 40%, 주문수량 50% 상승했다. 지난 20일 단독으로 선보인 ‘구찌 선글라스’ 신상품은 주문금액 16억2021.02.22 18:44
[더파워=조성복 기자]정부가 스타필드, 롯데몰 등 복합쇼핑몰에도 대형마트와 같이 의무휴업일을 적용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대해 동의 의견을 밝힌 것으로 22일 확인됐다.국회 산자중기위 법안심사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복합쇼핑몰을 영업제한 대상에 포함하되 일부 예외를 두는 방식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다만 교통시설과 전시시설 등 일부 시설은 영업제한 대상에서 배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백화점, 아웃렛, 전문점의 경우는 복합쇼핑몰 대비 영향이 제한적이기 떄문에 모든 대규모 점포를 일괄 규제할 경우 소비자 불편이 발생할 것이 우려돼 '동의 곤란' 의견을 냈다.면세점도 주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2021.02.19 17:31
[더파워=조성복 기자]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가운데 30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이에 따라 쿠팡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추진에 이어 티몬의 국내 증시 상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티몬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PSA얼라이언스가 중심을 이룬 PSA컨소시엄이 국내 기관과 외자 유치 등을 통해 255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더불어 기존 최대 주주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500억원을 추가로 출자했다.투자자들은 교환사채(EB)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증자에 참여했다. EB는 추후 전액 자본으로 교환할 수 있어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얻을2021.02.19 13:21
[더파워=김소미 기자]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버거류 11종 등 총 30개 품목의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품목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2.8%다. 주 메뉴인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등은 4500원에서 4600원으로 100원 오른다. 불고기버거는 8년 만에 처음으로 200원 올라 2200원이 된다. 탄산음료는 100원, 커피는 크기와 종류에 따라 100원에서 300원 오른다. 맥도날드 측은 “닭고기, 돼지고기, 달걀, 토마토, 양파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30% 오르고 지난 5년간 인건비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가격 인상과 더불어 점심 할인 메뉴인 ‘맥런치’를 재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리아는 이달 초부터|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108.62 | ▼8.70 |
| 코스닥 | 915.20 | ▼4.36 |
| 코스피200 | 584.21 | ▼0.43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28,914,000 | ▲6,000 |
| 비트코인캐시 | 867,000 | ▲4,000 |
| 이더리움 | 4,310,000 | ▲3,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7,590 | ▲20 |
| 리플 | 2,751 | ▲15 |
| 퀀텀 | 1,831 | ▲8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28,978,000 | ▲59,000 |
| 이더리움 | 4,312,000 | ▲3,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7,590 | ▲10 |
| 메탈 | 521 | ▲2 |
| 리스크 | 292 | ▲5 |
| 리플 | 2,750 | ▲15 |
| 에이다 | 516 | ▼1 |
| 스팀 | 98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28,950,000 | ▲70,000 |
| 비트코인캐시 | 866,500 | ▲2,000 |
| 이더리움 | 4,310,000 | ▲1,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7,580 | 0 |
| 리플 | 2,751 | ▲17 |
| 퀀텀 | 1,822 | ▲5 |
| 이오타 | 12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