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6 10:47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불황 장기화로 올해 1분기에만 3조4천억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5조881억원, 영업손실 3조4023억원(영업손실률 67%), 순손실 2조5855억원(순손실률 5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1조898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2012년 3분기(-240억원)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적자를 낸 데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셈이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 상황이 1분기에도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져 당사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확대됐다"며 "그러나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늘어...2023.04.26 10:23
한샘이 2023년 욕실 신상품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 3종과 ‘건식형’ 판넬 욕실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샘은 2012년부터 차별화된 건식 소재와 시공법을 자체 개발하고 단 하루 만에 리모델링이 가능한 ‘건식형’ 판넬 욕실을 선보였다. ‘건식형’ 욕실은 편리한 시공을 강점으로 욕실만 부분공사 하는 고객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욕실을 나만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꾸미는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샘은 디자인의다양성이 많은 ‘습식형’ 타일 욕실을 선보인다. ‘습식형 욕실’은 건식형 욕실 대비 시공 기간이 길지만, 타일을 활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샘은 공사 기간의 제약...2023.04.24 14:53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글로벌 SPA로 발돋움하기 위해 중국시장 직진출에 나섰다. 지난 1월 한·중 패션 총괄 대표로 최운식 대표이사를 선임한 이랜드는 올해 본격적으로 중국 패션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사업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60% 성장하면서, 본격적인 반등세에 올라탔다”며, “리오프닝을 통해 빠르게 실적이 개선된 만큼 이랜드의 핵심 패션 브랜드가 중국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켓을 공격적으로 공략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중 패션을 총괄하는 최운식 대표이사는 상품 기획과 생산, 브랜드 운영까지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양국의 패션사업부문을 일부 ...2023.04.24 12:11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또 8억5천만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공사와 조지아 정부가 합작해 현지에 설립한 법인 'JSC넨스크라하이드로'에 파견된 30대 직원 A씨가 160만 라리(약 8억5천만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했다. JSC넨스크라하이드로는 수자원공사가 조지아 넨스크라강에 짓는 280MW(메가와트) 규모 대형 발전용 댐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세운 법인이다. 댐이 완공돼 발전을 시작하면 60만명이 사용할 전력이 확보돼 터키와 러시아에서 전력 상당량을 수입하는 조지아의 에너지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30대 직원 A씨는 지난 1월 약 일주일 동안 소액을 반복 ...2023.04.24 10:53
KCC가 산불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에 나무 1천 그루를 심으며 숲 조성 및 보존활동을 이어갔다. KCC는 지난 21일, 박광용 고성부군수,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KCC 황홍석 상무,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일대에서 나무 1천 그루를 심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성군 가진리는 2018년 3월 28일에 총 356ha의 산림피해를 입힌 화마가 지나간 지역 중 하나다.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지난해부터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소나무 1천 그루를 심어 조성한 숲 옆에 올해도 소나무 1천 그루를 심으며 숲 살리기에...2023.04.24 10:26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정상화되면서 한국 정부가 먼저 일본을 전략물자 수출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에 돌려 넣었다. 산업통상자원부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을 확정하고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략물자 수출지역 변경은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지난 2월 24일 산업부는 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국제공조를 위한 고시 개정을 행정예고했다. 산업부는 이번 개정으로 일본을 ‘가의2’에서 ‘가’ 지역으로 복원한다. 한국 기업이 일본에 전략물자를 수출할 때 필요한 허가 심사기간은 15일에서 5일로, 제출 서류는 개별 수출허가 기준 5종에서 3종으로 각각...2023.04.21 12:38
롯데가 21일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날 "지난 한 해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때로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혁신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시장을 찾아냈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롯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6개 팀에 대한 '롯데어워즈'에 참석해 직접 시상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 회장은 이어 "임직원 모두가 보여 준 뛰어난 업적이 이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34개 계열사 103건의 활동 사례 가운데 올해 롯데어워즈 대상은 무설탕 소주 새로 열풍을 이끈 롯데칠성음료의 소주BM팀이 차지했다. 롯데 어워즈...2023.04.21 10:20
한국전력이 21일 "뼈를 깎는 심정으로 인건비 감축, 조직 인력 혁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국민 편익 제고 방안이 포함된 추가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전 및 발전 6사를 포함한 전력그룹사는 전기요금 조정에 앞서 국민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20조원 이상의 재정 건전화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 결정이 지연되면서 늘어나는 적자를 떠안게 된 한전은 임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분 반납을 검토중이다. 한전은 “최근 보도된 한전 일부 직원 가족의 태양광사업 영위 및 한국에너지공대 업무진단 결과 등에 대해 매우 ...2023.04.21 10:02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 배경으론 신규투자 보다 결원 충원을 먼저 꼽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최근 100인 이상 근무하는 국내 기업 500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2023년 신규 채용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 69.8%는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채용 실시 예정 기업의 올해 채용 규모는 ‘작년과 유사’(67.0%)하거나 ‘작년보다 확대’(19.2%)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작년보다 축소’한다는 기업도 13.8%였다. ‘올해 신규 채용 계획 없음’ 답한 기업은 17.8%, ‘채용 여부 미결정’이라고 답한 기업은 12.4%였다. 올해 ...2023.04.20 11:11
반려동물식품 전문기업 아크는 유한건강생활과 반려동물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용인에 있는 유한건강생활 건강생활연구소 연수동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유한건강생활 박일범 상무와 아크 박기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간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반려동물의 사료, 의약외품, 생활용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제품개발 및 원료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잇몸과 치은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원료를 활용한 반려동물식품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크 박기원...2023.04.19 16:10
롯데홈쇼핑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기부금 7천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이 전달한 7천만원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에 쓰여진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를 비롯한 방송 전문가의 참여로 오는 12월까지 도서 25권을 녹음한 후 음성도서를 제작해, 장애 아동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진로 탐색, 직업 추천에 관한 도서를 이해하기 쉽고 완성도 높은 음성도서로 녹음해 전달...2023.04.19 15:14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8일(현지 시각)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1분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 애플은 아이폰 14 프로 수요에 힘입어 점유율 21%로 삼성전자의 뒤를 바짝 쫓았다.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분기 초반 아이폰 출시 효과에 애플이 25%, 삼성전자가 20%로 집계된 바 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점유율 대비 삼성전자 점유율은 2%포인트 하락했다. 애플 점유율은 3% 포인트 올랐다. 샤오미는 점유율 11%로 시장 3위다. 오포와 비보는 각각 10%, 8%로 4위, 5위다. 카날리스는 "1분기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인 유일한...|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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