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ING 가방 5종, 지속 가능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경쟁력 입증
(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주식회사 노이다가 독일의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GmbH에서 주최한 "2025년도 iF DESIGN AWARD"에서 디딩백 5종으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인 차별성, 지속가능성, 아이디어, 기능성, 심미성 등 다섯가지 기준으로 심사되며 선정된 출품작은 수준 높은 디자인을 보증하는 공식적인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
66개국에서 출품된 수많은 작품 가운데, 디딩백 5종은 지속가능성 및 혁신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디딩백 5종은 내구연한이 지난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 하여 높은 내구성과 우수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으로 재탄생 시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의 제품이다.
폐방화복의 원단인 아라미드 소재는 철에 비해 5배 높은 강도를 지니며, 고온에도 불타지 않는 내열성 및 내구성을 지닌 고가 섬유지만, 내구연한인 3년이 지나면 노후 방화복으로 취급되어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폐기되며 환경문제를 심화시킨다.
노이다는 고성능 아라미드 섬유로 만들어진 방화복을 특수 세탁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단화 한 후 가방으로 개발하였다. 방화복의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고 방수 기능을 가진 폐방화복 외피(노란 원단)를 외부에, 보온/보냉 기능을 가진 내피(회색 원단)를 내부에 적용하였으며, 반사원단을 활용하여 디자인에 차별성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슬링백의 경우 슬링백, 힙백, 자전거백, 토트백, 크로스백의 5가지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수상한 디딩백 5종은 iF 디자인 어워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이다 관계자는 “24년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 동상 수상에 이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2025년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