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2 08:00
[더파워=박현우 기자]아시아나항공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기내식 공급 계약을 체결한 스위스 게이트 그룹 경영진을 고소했다. 게이트그룹 최대주주는 지분 50%를 보유한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에 게이트그룹과 한국법인 게이트고메코리아(GGK)의 주요 경영진을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박 전 회장은 5000억원대로 추산되는 아시아나항공의 30년치 기내식 독점 사업권을 스위스 게이트 그룹 계열사에 1천333억원만 받고 저가 매각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박 전 회장은 게이트 그룹에 30년동안 최소 순이익을 보장해2022.05.01 14:26
[더파워=박현우 기자]최근 아워홈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해 '남매의 난'을 재점화시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부친 구자학 회장의 병문안 과정에서 PCR검사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확인됐고 노컷뉴스가 30일 보도했다.특히 구 전 부회장은 는 병실 입실 과정에서 이를 제지하는 삼성서울병원 관계자와 보안요원 등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은 지난 27일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지병으로 입원 중인 구 회장의 병실을 찾았다. 해당 병원에서는 현재 방역을 위해 입원실 면회가 전면 금지된 상태고,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1명에 한해 보호자 자격으로 병실에 상주할 수2022.04.29 15:09
[더파워=박현우 기자]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테슬라 주식 약 40억달러(약 5조800억원)어치를 매각했다.머스크는 테슬라 주식 440만여주를 매각했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6~27일 이틀 간 주당 870~1000달러에 지분을 팔았다. 시장에서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자금 440억 달러 중 210억 달러를 자기자본으로 조달하겠다고 밝히자 결국 테슬라 주식을 팔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 이상의 테슬라 주식 매각은 없다”고 말했으나 테슬라 투자자들은 28일에 추가로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이날 나2022.04.27 16:19
[더파워=박현우 기자]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지알에스)가 회삿돈 7천만원을 횡령한 직원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26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롯데GRS 직원으로 추정되는 직원이 '우리 회사 직원 7천만원 횡령'이라는 글을 올렸다.글쓴이는 "울 회사에서 수서역사에 컨세션을 크게 하는데 푸드코트 같은 거라 매출이 많이 나온다"며 "직원이 현금 매출 입금 안하고 7천만원 들고 잠적했다"고 적었다.이어 "한달도 넘었는데 회사에서 언론에 나올까봐 신고도 안하고 쉬쉬하는 중"이라면서 "직원들 입단속 시키고 롯데가 롯데한다"라고 사측을 비판했다.이와 관련 롯데 GRS 측은 한 인터넷매체에 "지난 1월2022.04.26 16:18
[더파워=박현우 기자]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측의 이사진 개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요구에 대해, 아워홈이 "경영복귀 시도"라며 반격에 나섰다. 아워홈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 전 부회장이 '지분 매각에 대한 회사의 협조를 얻지 못해 합리적 매각 과정을 위해 임시 주총을 청구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아워홈 측은 "구 전 부회장이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분 매각 의사를 밝힌 뒤 어떤 접촉도 없다가 지난 8일 (매각 자문사)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일방적으로 실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원활한 협상과 실사 진행을 위해 지분 매각 자문사 라데팡스파트너스 측에 2인의 주주에게서 받은 위임장2022.04.26 08:50
[더파워=박현우 기자]아워홈 구본성 전 부회장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는 모습이다.구 전 부회장 측은 지난 21일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시주주총회 안건은 이사 및 감사의 해임과 선임에 대한 건이다.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한 이유에 대해서는 동생 미현씨와 아워홈 보유 지분 58.62%를 동반 매각하기로 하고 기업가치 파악을 위한 실사 협조를 요청했지만 회사 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신속한 매각절차의 진행을 위해서는 빠른 실사와 함께 매수자에 협조적인 이사진의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새로 선임할 이사진 명단에는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2022.04.22 22:40
[더파워=박현우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과 원부재료 가격 인상, 인건비 급등 등을 이유로 내달 2일부터 제품 가격을 2000원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사이드메뉴, 음료, 주류를 제외한 모든 메뉴가 인상됐는데 시그니처 제품인 황금올리브 치킨은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황금올리브 닭다리는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각각 오른다.제너시스BBQ는 "배달앱 중개 수수료 및 배달비(라이더 비용)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가격 인상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며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앞서 BBQ는 교촌치킨, bhc 등이 잇따라 제품 가격을 올리는 중에도 “당분간2022.04.18 14:20
[더파워=박현우 기자]경기 평택시 매일유업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평택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경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A씨가 공장 건물 외부 팔레트 자동공급기(컨베이어벨트와 연결된 산업로봇)에 끼어 변을 당했다.사고가 발생했을 때 A씨는 기계를 점검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동료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 구조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같은날 오후 10시 33분경 끝내 숨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현장에서 안전 수칙 등이 준수됐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노동부는 해당 공장에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2022.04.15 14:48
[더파워=박현우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도시락 등 납품 업체에게 '갑질'을 한 의혹을 받는 GS리테일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5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GS리테일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위반 혐의와 관련해 검찰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여기에는 과징금 부과 의견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는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GS리테일 본사를 찾아 현장조사를 벌인 바 있다.당시 공정위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도시락 등 자체브랜드(PB) 식품을 납품받으면서 하도급업체에 불공정행위를 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하도급법은 원청이 하도급업체에 대해 부당한 하2022.04.15 08:30
[더파워=박현우 기자]신한은행이 연 48조원이 넘는 재정자금을 관리하는 서울시금고 1·2금고를 모두 따냈다. 1금고는 수성에 성공했고 4년 전 우리은행에 내줬던 2금고도 가져왔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시는 금융·전산 분야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는 '시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44조2000억원 규모의 일반·특별회계예산 관리를 맡는 1금고와 3조5000억원 규모의 기금 관리를 담당하는 2금고 운영 은행으로 신한은행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서울시금고 선정에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이 1·2금고에 동시에 지원했으나 신한은행이 다른 두 은행을 제치고 모두 독식한 것이다.현재 서울시 1금고(일반 및 특별회계)는 신한2022.04.14 08:45
[더파워=박현우 기자]남양유업 직원이 자사주로 단기매매 차익을 챙겼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 4일 남양유업 소속 직원 A씨가 단기매매 차익 621만6770원을 거둔 사실을 확인한 뒤 사측에 통보했다.상장사 임직원과 주요주주는 해당 지위를 얻은 뒤 6개월 안에 회사 주식 등을 사고팔아 차익이 발생하면 회사에 반환해야 한다. 남양유업 측은 금감원 통보를 받은 뒤 다음 날인 1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단기매매차익 사실을 공지하고 단기매매차익이 반환 완료됐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내용을 지난 3월 감사보고서에 반영했다.남양유업 관계자는 "당사 직원 1명이 단기매매차2022.04.13 15:57
[더파워=박현우 기자]SK그룹 계열사의 올해 정기주주총회 안건 절반 이상이 기업가치와 ESG, 파이낸셜 스토리 등최태원 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경영 화두'로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SK그룹은 SK㈜, SK이노베이션, SK스퀘어,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네트웍스, SK바이오팜 등 계열사 8곳의 주총 주요 안건 3개씩 24건을 분석한 결과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 관련 안건이 7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안건이 5건, 파이낸셜 스토리 관련 안건이 2건 등이었다고 13일 전했다.파이낸셜 스토리는 조직 매출과 영업이익 등 기존의 재무성과에 더해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목표와 구체적 실행 계획이 담긴 성장 스토리를 만들고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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