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강율 기자]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사진 공모전이 익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새해밀과 익산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여름 이야기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한 **‘장애인 여름나기 페스티벌 사진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이다.
이번 공모전은 무더위 속에서도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고 자신의 일상을 가꾸어가는 장애인들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장애인의 문화활동과 여가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긍정적인 장애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슬기로운 여름나기’**이다. 시원한 계곡과 바다, 수영장 방문은 물론 공원 산책, 가족 나들이, 봉사활동, 취미생활, 문화체험 등 장애인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는 모습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보내는 평범한 일상 속 행복,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가 담긴 사진도 환영한다.
참가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접수된 작품 가운데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 작품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새해밀 박상만 대표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사진 경연대회를 넘어 장애인의 삶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장애 인식을 확산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사진을 통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삶과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관계자 역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장애인들의 용기와 일상은 그 자체로 감동과 희망의 이야기”라며 “사진 한 장에는 삶의 기쁨과 가족의 사랑, 이웃의 따뜻한 배려가 담겨 있다. 많은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자신만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를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인의 삶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야기”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활기찬 일상이 널리 알려지고,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무더위를 견디는 것을 넘어 여름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어가는 장애인들의 웃음과 도전, 희망의 순간들을 기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사진 한 장에 담긴 작은 행복이 또 다른 희망의 메시지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