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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당대표 후보, 완주 찾아 민생·청년과 소통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7-26 12:53

봉동생강골시장 방문 이어 당원 간담회·2030 청년 차담 진행
“현장에서 답 찾는 민주당 만들겠다”

▲25일 송영길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완주지역 당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25일 송영길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완주지역 당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더파워 이강율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후보가 25일 전북 완주군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당원, 청년들을 잇달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송 후보는 먼저 봉동생강골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 송 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장 상인들은 매출 감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하며 정부와 정치권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송 후보는 현장 의견을 경청한 뒤 “민생경제 회복은 정치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봉동생강골시장 방문을 마친 송 후보는 완주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 운영 방향과 지방정치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민주당의 혁신 방안과 지역 정치 활성화, 민생 중심 정당으로서의 역할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당원들은 지역 현안 해결과 당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송 후보는 당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과 중앙당의 소통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방 소멸 위기와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권의 책임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열린 ‘2030 청년 차담’에서는 지역 청년들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차담에서는 청년 일자리와 창업 지원, 주거 문제, 지역 정착 방안, 정치 참여 확대 등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현실적인 고민들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청년 참석자들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청년 유출 문제와 양질의 일자리 부족,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의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청년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청년들의 정치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안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송 후보는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청년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정치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당의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완주 방문은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당원, 청년들을 차례로 만나 민생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현장 중심 일정으로 진행됐다”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송 후보는 이날 일정을 마무리하며 “민주당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청년의 미래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당 운영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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