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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글로벌 기준 맞춘 ‘2025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ESG 거버넌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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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글로벌 기준 맞춘 ‘2025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ESG 거버넌스 강화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7-03 12:10

KCC, 글로벌 기준 맞춘 ‘2025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ESG 거버넌스 강화
KCC가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대 이슈별 실행 전략을 한층 정교화한 것이 특징이다.

KCC는 이번 보고서에서 국제 지속가능경영 공시 기준인 GRI Standards 2021과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권고사항을 기반으로 ESG 경영 체계를 체계화했다. 더불어 향후 국내 기업에도 영향이 예상되는 EU 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및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구조에 맞춰 ‘지배구조·전략·리스크 관리·지표 및 목표’ 등 4대 필러(Pillar) 체계를 도입해 공시 환경 변화에 대한 사전 대응력을 높였다.

이중 중대성 평가와 이해관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KCC는 환경 분야 5개, 사회 분야 2개의 총 7대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주요 항목은 ▲유해화학물질 배출 및 관리 ▲폐수·폐기물 관리 ▲온실가스 배출 관리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 R&D 역량 강화 ▲환경안전사고 대응 ▲산업안전보건 관리 등이다. 보고서에는 이슈별 목표와 대응 전략, 리스크 관리 방안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KCC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고효율 설비 전환, 재생에너지 도입, 무탄소 기술 적용 등 탈탄소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의무사항이 아닌 ‘Scope 3(기타 간접 배출)’까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그 결과 글로벌 평가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B등급’을 획득했다.

안전·보건 부문에서도 전 사업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으며, EHS(환경·보건·안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ESG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환경최고책임자(CSE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하는 조치도 단행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공시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ESG 중대 이슈별 전략과 실행력을 구체화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지속 고도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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