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루갈 번스타인’을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루갈 번스타인’은 KOF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KOF ’94 대회를 주최한 최종 보스이자 암흑가의 블랙마켓을 지배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팬들로부터 ‘가장 완성된 루갈’로 평가받은 KOF ’98 버전의 스타일을 기반으로, 개선된 애니메이션 연출과 대표 포즈, 강화된 필살기 이펙트 등이 적용됐다.
신규 파이터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6일까지 ‘루갈 번스타인’ 픽업 이벤트와 함께 같은 시너지 계열인 ‘쐐기’ 시너지 파이터 픽업 이벤트가 열린다. 17일부터 20일까지는 ‘럭키 엘피’ 이벤트를 통해 레전드 서포터 ‘피오 제르미’를, 20일부터 12월3일까지 진행되는 메인 이벤트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는 레전드 펫 ‘루카루’와 ‘요원 A’를 획득할 수 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SNK의 격투 게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RPG로, 최소 5명에서 최대 15명까지 덱을 구성하는 전략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복고풍 그래픽과 현대적 아트워크를 결합했으며 다양한 성장 및 경쟁 콘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