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최우수’·토지행정·도로명주소 ‘우수’ 선정
디지털 지적 구축·드론 기반 데이터 등 혁신 시책 성과
“군민 중심 스마트 토지행정 지속 추진”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 및 군 직원들이 부산시 토지행정평가 전 부문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장군)[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강원 기자] 기장군이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16개 구·군 중 최초로 전 부문 수상하며 스마트 토지행정 선도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구·군의 토지행정 전반을 점검해 우수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은 지적재조사 부문 ‘최우수기관’, 토지행정 및 도로명주소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적불부합지 해소와 디지털 지적 구축, 2026년 지적재조사 조기 착수 준비, 드론 기반 데이터 구축 등 선제적 업무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지행정 분야에서는 개별공시지가 검증 강화, 부동산 중개업 지도·점검, 공간정보·드론 보안 점검 등 정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행정 역량이 인정됐다. 도로명주소 분야에서도 미래세대 교육, 전입담당자 상세주소 교육 등 혁신적 시책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 중심의 스마트 토지행정이 인정받은 소중한 성과”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 서비스를 통해 군민 재산권 보호와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원 더파워 기자 bs05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