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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서 양양·속초 바다 런트립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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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서 양양·속초 바다 런트립 열린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5-26 10:01

한국관광공사 해양관광 활성화 행사…해변·호수 러닝에 카약 체험 결합

 (좌)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 (우)2026 거제 런트립 러닝
(좌)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 (우)2026 거제 런트립 러닝
[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강원 동해안 해변과 호수를 달리는 숙박형 런트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국관광공사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6 Run & Sea in 강원-양양 속초 바다 런트립’이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 형식으로 운영된다. 코스 기획과 운영은 런트립 전문 여행사 클투가 맡았다. 런트립은 낯선 지역의 자연환경을 달리며 여행과 교류를 함께 즐기는 형태의 여행 방식이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도 최근 ‘트렌드 트립: 러닝과 여행이 만나는 새로운 트렌드, 런트립’ 보고서를 통해 관련 흐름을 분석했다. 2024년 소셜 데이터 기준 런트립 언급량은 2021년 대비 598%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동해안 해변과 호수, 해양 액티비티를 결합한 웰니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패키지는 숙박과 식사, 러닝 프로그램, 투명 카약 체험, 사우나 등으로 구성됐다.

1일차 러닝 코스는 양양 낙산 해변과 낙산사, 남대천 생태공원 일대 7.5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러닝 이후 설악 쏘라노 바비큐장에서 식사와 교류 시간을 갖는다.

2일차에는 속초 구간이 이어진다. 설악 쏘라노 호수공원에서 워밍업을 한 뒤 영랑호와 동해안 코스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전 일정에는 러닝 인플루언서 지니 코치와 포토그래퍼가 동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주도로 해양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앞서 지난 3월 거제에서 열린 첫 런트립이 요가 중심의 회복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강원 행사는 바다와 호수를 배경으로 한 러닝에 해양 액티비티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지난 20일 개별 합격 통보가 이뤄졌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런트립은 모집 시작 당일 10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거제 행사보다 빠르게 마감됐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웰니스 러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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