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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목포해경, 섬지역 6세 응급환자 등 연휴기간 ‘잇따른 이송’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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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목포해경, 섬지역 6세 응급환자 등 연휴기간 ‘잇따른 이송’ 구슬땀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5-26 17:59

신안 하의도 농약 음용·영광 가마미 해상 다리 마비…4일간 5명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

▲목포해경이 섬 지역 응급환자(아동)을 이송하고 있다.(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목포해경이 섬 지역 응급환자(아동)을 이송하고 있다.(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23일부터 26일 새벽 사이 연휴기간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명을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며 국민 생명 보호에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경은 23일 진도군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선원 A씨(57세, 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해 구조정이 긴급이송에 나섰으며, 같은 날 영광군 가마미 해상에서도 다리 마비 증상을 보인 선원 B씨(52세, 남)를 신속히 육지로 이송했다.

이어 24일 오후 5시 23분께 신안군 하의도 에서는 킥보드를 타던 아동 C군(6세,남)이 넘어져 후두부 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신속히 육지로 이송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25일 오전에는 신안군 증도면 대기점도에서 관광객 D씨(40세, 남)가 심한 허리 통증으로 거동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 구조정이 출동, 환자를 육지로 이송했다.

특히 26일 오전 3시 5분께 신안군 하의도에서는 주민 E씨(77세, 남)가 술과 농약을 함께 마신 뒤 구토 증세를 보이며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는 신고가 접수 돼 경비함정은 긴급이송에 나서 환자를 신속히 육지로 옮겼으며,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채수준 목포해경서장은 “도서지역과 해상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구조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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