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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외래객 유치 키운다…관광공사·에어부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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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외래객 유치 키운다…관광공사·에어부산 맞손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5-27 09:44

부울경 관광상품 공동 판촉…글로벌 OTA 연계 프로모션 추진

업무협약식(왼쪽부터 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업무협약식(왼쪽부터 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더파워 이설아 기자] 김해국제공항을 부산·울산·경남 외래객 유치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항공·관광 협력이 추진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6일 에어부산과 ‘김해국제공항 외래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입국 구조를 지역으로 분산하고, 김해공항을 동남권 초광역 관광의 핵심 관문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부산은 김해공항 전체 노선의 약 30%를 운항하는 동남권 거점 항공사다. 공사는 에어부산과의 협력을 통해 김해공항 국제선 수요 확대와 지역관광 상품 판촉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김해공항 신규 노선 확대와 수요 확보, 부산·울산·경남 초광역 관광상품 공동 판촉,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기획전 연계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특히 공사 해외지사와 협력해 부울경 유네스코 관광자원을 활용한 K-헤리티지 투어와 부산 해양레저 특화 상품 등을 에어부산 항공편과 연계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해공항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공사와 에어부산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김해공항에 환대부스를 운영하고, 신규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등 경품 이벤트를 마련한다. 웰컴키트와 지역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항공 노선과 지역 관광상품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방문 동선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외래객이 부산뿐 아니라 울산과 경남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초광역 관광권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박정웅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과 관광이 함께 지역관광 유인을 넓혀나갈 것”이라며 “김해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동남권 외래객 유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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