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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中 UPS BIO와 HA 필러 브랜드 ‘Eloya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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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中 UPS BIO와 HA 필러 브랜드 ‘Eloyan’ 출시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6-02 10:19

기존 ‘지젤리뉴’ 이어 멀티브랜드 전략 추진…5년간 현지 유통망 기준 300억원 매출 목표

시지바이오-UPS BIO 계약 체결식 현장
시지바이오-UPS BIO 계약 체결식 현장
[더파워 이설아 기자] 시지바이오가 중국 의료미용 시장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시지바이오는 중국 의료미용 전문기업 ZheJiang Ups Biotechnology Co., Ltd.와 HA 필러 제품 공급 및 신규 브랜드 ‘Eloyan’ 출시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시지바이오가 중국에서 운영해 온 HA 필러 브랜드 ‘지젤리뉴’에 신규 브랜드 ‘Eloyan’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중국 시장 내 멀티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의료미용 시장은 지역과 유통 채널에 따라 브랜드 선호도와 소비자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지바이오는 기존 지젤리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UPS BIO의 현지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UPS BIO는 중국 의료미용 시장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제품의 유통과 브랜드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중국 내 의료미용 병원 네트워크와 KOL 기반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과 한국산 HA 필러, PN 스킨부스터 등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의 중국 시장 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

계약 대상 제품은 시지바이오의 HA 필러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9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허가를 받은 뒤 지젤리뉴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 공급돼 왔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규 브랜드 Eloyan을 추가로 선보이고, 지역·채널별 특성에 맞춘 브랜드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5년 계약을 기반으로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내 HA 필러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시지바이오는 현지 유통망 기준 약 300억원 규모의 브랜드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시지바이오와 UPS BIO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계약 서명과 함께 향후 브랜드 운영 및 시장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는 “중국 의료미용 시장은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브랜드 전략과 현지 파트너십이 중요한 시장”이라며 “기존 지젤리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멀티브랜드 전략을 추진하고, 지역·채널별 특성에 최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중국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UPS BIO와의 협력을 통해 신규 브랜드 Eloyan의 시장 안착을 추진하고,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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