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전환우선주 27만7777주 발행…운영자금 115억원·시설자금 30억원 조달
본시스템즈 홈페이지 캡처[더파워 이경호 기자] 본시스템즈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14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본시스템즈는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 27만7777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만2200원이다. 전체 조달금액은 144억9996만원으로, 이 가운데 30억원은 시설자금, 114억9996만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설자금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기계·시설 설비 구축에 투입된다. 운영자금은 재료비 72억원, 인건비 18억원, 연구개발비 및 기타 운영자금 25억원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정 대상은 NH-IBKS 코넥스 스케일업 신기술투자조합과 IBKS 혁신 소부장 신기술투자조합 제5호다.
NH-IBKS 코넥스 스케일업 신기술투자조합에는 5만7471주, IBKS 혁신 소부장 신기술투자조합 제5호에는 22만306주가 배정된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가 아닌 상환전환우선주다. 전환비율은 100%로, 우선주 1주당 보통주 1주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보통주는 27만7777주이며, 주식총수 대비 비율은 16.52%로 기재됐다.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36년 6월10일까지다. 상환기간은 2029년 6월11일부터 2036년 6월10일까지다. 회사는 해당 우선주가 보통주와 동일하게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갖는다고 밝혔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보통주 101만5973주, 기타주식 38만7399주다. 신주의 납입일은 오는 10일이며, 주금납입은행은 중소기업은행 창원대로지점이다.
본시스템즈는 신주 발행가액 산정과 관련해 시가가 형성되지 않은 종목의 평가액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외부평가기관은 2026년 3월31일 기준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주식가치 평가를 적용해 1주당 가치를 1023원으로 산정했다.
회사는 해당 평가액을 기준주가로 보고, 기준주가 대비 5003%의 할증률을 적용해 발행가액을 주당 5만2200원으로 결정했다. 외부평가기관은 회계법인 현이다.
본시스템즈는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 여부에 대해 코넥스 상장기업 특례에 따른 면제라고 밝혔다. 이사회 결의일은 1일이며 감사는 참석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