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 페어링 와인’ 출시…살롱 2013·샤또 라투르 2009 등 구성
(좌측부터)서울신라호텔 한식 레스토랑 ‘라연’,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더파워 이설아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고급 와인 페어링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라연’과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프레스티지 페어링 와인’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스 요리와 함께 세계 주요 와인을 글라스 단위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평소 병 단위로 접하는 경우가 많은 고가·희소 와인을 한 번의 식사 흐름에 맞춰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미식 소비가 음식뿐 아니라 와인, 공간, 서비스가 결합된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봤다. 라연과 콘티넨탈에서도 프리미엄 와인 페어링에 대한 고객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레스티지 페어링 와인’은 각 레스토랑의 셰프와 헤드 소믈리에가 테이스팅과 검토를 거쳐 구성했다. 선정 기준은 와인의 희소성과 상징성, 음식과의 조화, 코스 전반의 흐름이다.
구성 와인은 샴페인 ‘살롱 2013’을 시작으로 ‘파비용 블랑 드 샤또 마고 2021’, ‘샤또 라투르 2009’, ‘샤또 무통 로칠드 2015’, ‘샤또 디켐 2006’ 등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샴페인, 보르도 1등급 와인, 귀부와인을 하나의 코스 안에 배치해 라연과 콘티넨탈의 메뉴와 어울리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라호텔은 그동안 희귀 와인 리스트 구축, 글로벌 와이너리 갈라 디너 운영, 셀러링과 품질 관리 등을 통해 와인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그램도 호텔 식음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이번 프레스티지 페어링은 서울신라호텔이 축적해온 와인 전문성과 미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