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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케이 "해명하면 또 다른 의혹"...왕따 논란에 직접 입장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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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케이 "해명하면 또 다른 의혹"...왕따 논란에 직접 입장밝혀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7-31 17:19

- 동맹 결렬에서 배신 프레임까지...BJ 케이가 밝힌 사건의 전말

사진=BJ 케이 방송 캡처
사진=BJ 케이 방송 캡처
[더파워 최성민 기자] 방송인 BJ 케이가 리니지 클래식 연합 분쟁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핵심은 자신을 향한 주장들이 추측에 머물러 있으며, 객관적 증거로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사건은 서버 이전에서 시작됐다

발단은 리니지 클래식의 서버 이전 시스템 도입이다. 케이와 똘끼는 그 전까지 게임 내 동맹 관계였다. 케이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똘끼에게 함께 서버를 옮겨 전투하자고 제안했으나, 똘끼는 나갈 뜻이 없다는 답을 전했다. 이에 케이는 단독으로 다수 서버 세력을 묶는 연합을 결성했다.

문제가 표면화된 것은 연합의 성격을 둘러싼 인식 차이였다. 케이는 이미 여러 세력과 합의를 거쳐 정해진 사안이라 되돌릴 수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상대 측은 이를 자신이 케이 아래로 들어가는 구도로 받아들였다. 이후 똘끼는 생방송에서 케이가 배신했다고 주장했고, 별도로 구성한 연합의 명칭을 '노통수 연합'으로 정했다. 케이 측은 이 작명 자체가 자신을 배신자로 규정하기 위한 여론전이라고 보고 있다.

케이는 "제가 뒤통수를 치려 했다면 왜 같이 나가서 싸우자고 했겠나"라고 반문해 왔다.

△"해명하면 또 다른 의혹이 나온다"

케이는 이번 일을 겪으며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작동 방식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증거를 먼저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의혹부터 던지고, 상대가 해명하거나 증거를 내놓으면 그 의혹을 검증하는 대신 새로운 의혹을 만들어 내는 방식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케이는 최근 김세의·김수현 관련 사건에서도 같은 구조가 드러났다고 언급하며, 결국 중요한 것은 진실 확인이 아니라 의혹을 계속 생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기된 다섯 가지 의혹

케이는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케이가 몇 달 전부터 똘끼를 배신하려 준비했다는 것, 조인범이 뒤에서 케이를 조종하고 있다는 것, 조인범이 아프다는 것이 거짓이라는 것, 케이가 똘끼를 우습게 봤다는 것, 그리고 원재가 똘끼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케이는 이 주장들이 모두 추측과 의심에 기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주장을 하려면 그에 맞는 객관적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의혹이 아니라 증거를 가져와 달라"는 요구를 거듭했다. 케이는 다음 영상에서 제기된 증거들을 하나씩 확인하겠다고 예고했다.

△"판단은 시청자가 해달라"

여론 형성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케이는 똘끼와 사또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과 업로드 영상에 달린 댓글을 직접 확인해 볼 것을 권하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그 과정에서 비난과 인신공격이 확산되는 모습을 봤다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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