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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학교 체육관 ‘무인 운영’…AI가 화재·폭력·흡연 7종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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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학교 체육관 ‘무인 운영’…AI가 화재·폭력·흡연 7종 감지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26 14:27

에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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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한승호 기자] 학교 체육관 등 교육시설 개방이 늘면서 보안의 범위가 단순 외부인 침입 감지에서 시설 운영과 이용자 안전, 노후설비 관리까지 넓어지고 있다. 에스원은 AI와 IoT를 활용해 출입부터 화재·학교폭력 감지, 누수 관리까지 연결하는 학교 안전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에스원은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야간·주말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IoT 기반 안전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는 관할 3개 학교에 ‘체육관 무인관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미리 등록한 일정에 따라 체육관 출입문을 열고 닫고 조명과 냉난방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이용 종료 시간이 되면 잔류자를 확인한 뒤 출입문을 통제하는 방식이다.

실제 의왕의 한 중학교는 별도 관리 인력 없이 주말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인 개방시간에 맞춰 조명과 냉난방 설비가 작동하고 이용자가 퇴장하면 자동으로 꺼진다.

이용자 안전에는 ‘지능형 학교 안전 패키지’를 적용한다.

AI CCTV가 화재 징후와 위험구역 진입, 지정구역 이탈, 일과시간 외 배회, 담장·교문 침입, 학교폭력, 흡연 등 7종의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이상이 포착되면 담당자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노후시설 관리는 IoT 솔루션 ‘블루스캔’을 활용한다.

에스원은 인천 지역 60개 학교의 급수 배관과 전기설비, 화재 수신반 등에 IoT 센서를 연결해 24시간 신호를 수집하고 있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학교 관리자 휴대전화와 에스원 관제센터로 알림을 보내 누수나 설비 고장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원은 학교시설이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면서 상시 관리 인력을 배치하기 어려운 야간·주말 시간대의 출입과 안전, 시설관리를 하나의 체계로 묶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학교시설 개방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려면 출입관리뿐 아니라 이용자 안전과 설비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는 운영체계가 필요하다”며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학교를 비롯한 공공시설의 안전관리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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