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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국회로…내년 국비 2562억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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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국회로…내년 국비 2562억 확보 ‘총력전’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8-27 20:16

국토교통위원장·지역 정치권 만나 순천 핵심 현안 국가계획 반영 요청2차 공공기관 이전·국도 2호선 우회도로·경전선 지하화 등 현안 건의“순천 미래 걸린 사업…실질적 성과 얻을 때까지 정부·국회 찾겠다”

▲손훈모 순천시장이26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의동 위원장과 장경태 의원을 만나 순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사진=순천시 제공)
▲손훈모 순천시장이26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의동 위원장과 장경태 의원을 만나 순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사진=순천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손훈모 순천시장이 취임 후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직접 찾아가는 등 본격적인 ‘국비 확보전’에 뛰어들었다.

손 시장은 26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유의동 위원장과 장경태 의원을 만나 순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손 시장은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신규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2027년도 국비 2,562억 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손 시장이 이날 국회에 건의한 주요 현안은 ▲2차 공공기관 순천 이전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교통대책 ▲경전선 순천 도심구간 지하화 및 조속한 착공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순천의 중장기 성장 기반과 직결된 사업들이다.

먼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국가균형발전과 전남 동부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에너지·문화관광 분야 공공기관이 순천에 배치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전달했다.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후속 행정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코스트코 입점과 선월지구 개발 등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매안IC 입체연결도로 추가 신설도 함께 건의했다.

지역의 오랜 현안인 경전선 순천 도심구간 문제에 대해서는 지하화 노선을 조속히 확정하고 사업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광양만권 산업기반과 연계한 첨단소재·부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단순한 현안 설명에 그치지 않고 민선 새 순천시정이 향후 정부 예산과 국가계획에 지역 핵심사업을 얼마나 반영시킬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특히 국비 2,562억 원 확보와 공공기관 이전, 도로·철도망 확충, 국가산단 지정 등은 순천의 향후 산업·교통 지형을 바꿀 굵직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 정부 부처 및 국회와의 협의를 통해 실제 예산과 국가계획 반영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손훈모 시장은 순천의 미래가 걸린 현안이라면 직접 관계기관을 찾아 설명하고 필요한 지원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순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전남 동부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 10일 국고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신규 국비사업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시는 앞으로도 손 시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해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2027년도 정부 예산안과 국가계획에 순천의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결국 손훈모 시장의 ‘발로 뛰는 국비 확보전’이 2,562억 원이라는 실질적인 예산 성과와 순천의 미래 성장사업 확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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