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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강성옥·이성호 회장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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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강성옥·이성호 회장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27 17:55

27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6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장민영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강성옥 화남전자 회장(왼쪽)과 이성호 유니테크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7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6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장민영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강성옥 화남전자 회장(왼쪽)과 이성호 유니테크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화남전자 강성옥 회장과 유니테크 이성호 회장을 올해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

IBK기업은행은 ‘2026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제23회 헌액자로 강성옥 회장과 이성호 회장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기업가 정신과 기술력, ESG 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기업은행은 2004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올해까지 모두 44명을 헌액자로 선정했다.

강성옥 화남전자 회장은 1987년 창업한 뒤 건설중장비와 의료기기용 전자제어장치 분야에서 사업을 키워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화남전자는 품질과 납기,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볼보와 GE,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과 장기간 거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성호 유니테크 회장은 약 40년간 산업용 접착제 분야에 몸담아왔다.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LNG 운반선용 극저온 접착제를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했다는 게 기업은행의 설명이다.

유니테크는 LNG 선박용 접착제 시장에서도 사업을 확대해왔다. 기업은행은 이 회장이 관련 소재 국산화를 통해 자동차·조선산업의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기업은행은 두 기업인의 장기간에 걸친 기술 개발과 사업 성장,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헌액자로 선정했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강성옥 회장과 이성호 회장은 대한민국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업가”라며 “두 사람이 보여준 기업가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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