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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제78주기 여수·순천 10·19 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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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제78주기 여수·순천 10·19 희생자 추모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0-22 15:00

순천 여순항쟁탑에서 헌화 · 묵념… 생명·인권·평화의 가치 되새겨

▲ 김대중 교육감과 간부, 직원들이 22일 오전 순천 여순항쟁탑에서 여수·순천 10·19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묵념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 제공)
▲ 김대중 교육감과 간부, 직원들이 22일 오전 순천 여순항쟁탑에서 여수·순천 10·19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묵념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제78주기 여수·순천 10·19을 맞아 순천 여순항쟁탑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교육청은 추모행사와 함께 평화·인권 포럼, 교원 직무연수를 연계해 여순 10·19의 역사와 인권·평화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되새긴다는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2일 오전 순천 여순항쟁탑에서 ‘제78주기 여수·순천 10·19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와 직원들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참배는 참석자들의 헌화와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청은 희생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생명의 존엄과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데 행사의 의미를 뒀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참배는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그 기억을 배움으로 이어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생명 존중과 인권, 평화의 가치를 학생들의 삶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K-민주주의 교육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여순 10·19 추모 기간에 맞춰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여순 10·19 평화·인권 포럼’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추모행사를 열었다.

오는 30~31일에는 ‘여순 10·19 평화·인권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교육청은 포럼과 추모행사, 교원 연수를 통해 여순 10·19의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교육 현장과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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