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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도쿄도의회 접견…공동 현안 협력 논의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22 14:52

임만균 의장이 지난 21일 오후 도쿄도의회 의원단을 접견하고 한·일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만균 의장이 지난 21일 오후 도쿄도의회 의원단을 접견하고 한·일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서울시의회와 일본 도쿄도의회가 저출생과 고령화 등 대도시가 공통으로 겪는 정책 현안을 놓고 교류 확대에 나섰다. 단순한 친선 방문을 넘어 지방의회가 축적한 정책과 의정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의회는 임만균 의장이 지난 21일 오후 도쿄도의회 의원단을 접견하고 한·일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도쿄도의회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 약 7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이 주관하는 일본 지방의원 방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방한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며 외교부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을 방문한다.

양측이 이번 면담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의제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 공통 정책과제였다. 한·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확대와 함께 지방의원 간 인적 교류, 정책·의정 경험을 공유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서울시의회와 일본 지방의원 간 만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에도 같은 방한 사업을 통해 일본 지방의원들과 교류했으며, 올해는 도쿄도의회 의원들과 정책 현안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일본 도쿄도의회 의원들과 교류를 이어가게 돼 오늘 면담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양국 지방의회가 공통의 정책과제와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하게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해외 지방의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시가 공통으로 직면한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등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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