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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전국 이·통장 자치행정연수원 임실 유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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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전국 이·통장 자치행정연수원 임실 유치 건의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10-28 13:27

▲임실군의회가 제356회 임시회에서 전국 이·통장 자치행정연수원 임실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사진=임실군의회)
▲임실군의회가 제356회 임시회에서 전국 이·통장 자치행정연수원 임실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사진=임실군의회)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의회가 전국 약 10만명의 이·통장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단위 전문 교육시설을 임실군 관촌면에 건립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 연수원 설치·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과 국가계획 반영도 함께 요구했다.

임실군의회는 지난 26일 열린 제356회 임시회에서 임은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국 이·통장 자치행정연수원 임실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의안에는 전국 이·통장 자치행정연수원의 설치와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연수원을 임실군 관촌면에 건립할 수 있도록 국가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군의회는 전국에서 약 10만명의 이·통장이 주민 의견 수렴과 행정정보 전달, 복지·안전, 재난 대응 등 현장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교육할 국가 단위 전문 연수시설은 마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이·통장 교육이 주로 지방자치단체별 교육이나 단기 과정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별도 교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이 군의회의 주장이다.

군의회는 연수원이 건립될 경우 전국 이·통장 교육과 교류를 담당하는 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촌면에 연수원을 유치하면 교육생과 관계자 방문에 따른 숙박·음식업·관광 분야의 지역경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건의안에 담았다.

임은두 의원은 “전국 10만여명의 이·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 행정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보다 전문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전문 교육시설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실군이 추진하는 전국 이·통장 자치행정연수원이 건립되면 전국 이·통장 교육과 교류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연수원 건립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실군은 현재 관촌면 일원을 전국 이·통장 자치행정연수원 후보지로 검토하며 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실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관계 부처와 국회 등에 전달하고 연수원 건립과 임실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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