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코스메틱 아시아(In-cosmetics Asia) 2025에 참가한 KCC실리콘(KCC Beauty) 부스 전경
[더파워 한승호 기자] KCC실리콘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에서 선케어와 메이크업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실리콘 소재와 제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KCC실리콘은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화장품 제형을 고려한 실리콘 소재와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스페셜티 실리콘 필름 포머 ‘SeraSense® RBS 12’다. 이 제품은 바르는 과정에서 점도가 낮아졌다가 도포 이후 다시 높아지는 칙소성 레진 블렌드 기술을 적용해 피부 표면에 막을 형성하도록 설계됐다.
KCC실리콘은 해당 제품이 끈적임을 줄이고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이는 용도로 선케어와 색조 화장품 등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eraSense® RBS 12’는 지난 7월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 혁신존 어워드 기능성 원료 부문에서 실버를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는 SeraSense® 외에도 피부 밀착감과 감촉을 구현하는 SeraSoft®, 가볍고 파우더리한 사용감을 내는 SeraSilk®, 유화 제형에 적용하는 SeraSol® 등 기능별 제품군도 함께 전시한다.
부스에서는 실제 화장품 제형을 활용한 데모와 기술 상담도 진행한다. 스킨케어와 선케어, 메이크업 등 제품 유형에 맞춰 소재의 적용 방식과 처방 관련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KCC실리콘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고온다습한 기후에서도 산뜻한 사용감과 지속력을 구현하는 제형 기술이 중요한 시장”이라며 “스페셜티 실리콘 기술과 응용 솔루션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