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손정호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거래 안정성 높이기 위해 서버를 5배 증설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암호화폐를 365일 24시간 중단 없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서버 처리 용량 수준을 확대하는 것으로, 지난달 중순 비트코인캐쉬(BCH) 급등락으로 최대 규모의 거래가 발생했을 때 바로 조치한 2배 서버 증설의 후속조치다.
회사 측에 의하면 현재 웹서버 처리 용량 수준은 연말까지 5배로 늘린다. 이와 더불어 웹소켓 서버와 응용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API서버를 현재 보다 5배 이상 증설하며 응용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등 인프라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다.
모든 서버 증설과 시스템 최적화 작업이 완료되면 처리 용량이 11월 중순보다 5배 이상 늘어나 동시 접속자 트랜잭션(매매 처리) 규모 면에서 평상시 대비 최대 7배까지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국내 대표 종합 정보보안 전문기업과 함께 모의 해킹훈련과 취약점 점검, 보안시스템 구축 등 국가 기관에서 검증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웹 방화벽 WAF(Web Application Firewall)를 기본으로 적용해 데이터 변조 방지를 위한 High SSL, SMS 인증과 더불어 고급 암호화 장치로 웹 기반 해킹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있다는 것.
아울러 24시간 365일 침해사고 관제와 모니터링을 통해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도 가상화폐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DDoS 공격 차단 클린존 시스템'을 마련해 놓고 있다는 설명이다.
빗썸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규 코인 분화가 이뤄지고 있고 일본이 암호화폐를 기업 자산으로 인정하는 회계기준을 마련하는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 코인마켓으로 투자금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거래소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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