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모바일 보상제도(사진='더 드럼' 캡처)[더파워= 채혜린 기자] 유럽 마케팅 온라인 매체 ‘더 드럼’이 “현재 스타벅스의 전자결제와 보상 실험에 대한 초기 투자가 스타벅스를 향후 블록체인 기술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려놨다”고 평했다.
지난달 31일 더 드럼은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이 “미래의 회사와 소비자행동에 대해 생각해보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수의 합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가상통화)들이 생길 것”이라는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의 말을 인용했다.
2016년에 출시된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은 140만명의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했다.
더 드럼은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은 ‘완전히 새롭고 직접적인 마케팅’을 수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미국 내 일부 매장을 “현금 없는” 곳으로 변화시키려고 한다.
스타벅스는 앞서 자신들만의 비트코인을 따로 만들지는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슐츠 회장은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과 앞으로 몇년안에 생길 암호화폐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 가능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다.
더 드럼은 한 디지털 전문가가 “스타벅스는 현명했다”고 말한 동시에 “스타벅스가 암호화폐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갖는 것과 관계없이 우리는 머지 않은 앞날에 현금이 아닌 다른 수많은 방식들을 사용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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