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21 (월)

더파워

더불어민주당, 기재위 등 국회 상임위 11곳 세종시 이전 추진

메뉴

정치사회

더불어민주당, 기재위 등 국회 상임위 11곳 세종시 이전 추진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0-12-09 15:45

청와대 이전 반대 여론 높아 보류...국회의사당 부지 4차 산업혁병 관련 부지로 활용

9일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추진단 단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상임위 11곳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9일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추진단 단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상임위 11곳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11개 상임위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9일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추진단(단장 우원식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재위·행안위·국토위·정무위·환노위·교육위·문체위·농림해양위·산자중기위·보건복지위 등 정부세종청사에 소재한 관련부처 소관 10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세종의사당에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세종시로의 청와대 이전은 반대 여론 등을 고려해 당장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우원식 단장은 “1단계로 국회 상임위 11개를 세종시로 이전한 뒤 국회 균형발전특위를 구성해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시기·방식 등을 협의해 진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세종시 이전 후 서울은 ‘글로벌 경제금융수도’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전 이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과학·창업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국회 본청 부지는 4차 산업 글로벌 아카데미·컨벤션 센터로 활용하고 국회의원회관에는 벤처창업 혁신센터를, 국회 도서관은 데이터 거래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국회 앞마당은 전시장과 시민공원을 겸한 벤처파크 등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및 증권사 등 각종 금융기관들이 몰여 있는 동여의도 지역은 홍콩을 대체할 ‘동북아 금융허브’로 조성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의도와 상암지구, 마곡지구, 창동지구를 연결하는 경제수도 벨트 조성 작업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88.07 ▼4.22
코스닥 820.67 ▲2.40
코스피200 431.10 ▼0.54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972,000 ▼121,000
비트코인캐시 745,500 ▼4,000
이더리움 5,119,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33,700 ▼460
리플 4,817 ▲23
퀀텀 3,528 ▼1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825,000 ▼249,000
이더리움 5,115,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3,790 ▼340
메탈 1,168 ▲5
리스크 673 ▼2
리플 4,809 ▲16
에이다 1,191 ▲13
스팀 214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950,000 ▼150,000
비트코인캐시 744,500 ▼3,500
이더리움 5,120,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3,680 ▼510
리플 4,819 ▲21
퀀텀 3,534 0
이오타 33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