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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논란' SKT, 제도 개선 위해 노사합의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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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논란' SKT, 제도 개선 위해 노사합의안 마련

박현우 기자

기사입력 : 2021-02-09 10:45

성과급 기준 지표 대체·지급 방식 개선 등… 15일부터 노사 합동 TF 운영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박현우 기자] 최근 성과급 논란이 일었던 SK텔레콤이 내년부터 노사 합의로 지급 기준을 개선하기로 했다.

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노사는 이날 오전 합의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 합동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성과급 기준 지표를 현재 EVA(Economic Value Added·경제적 부가가치)에서 영업이익 등 대체 지표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 구성원 대다수가 평균금액을 받지 못하는 지급 방식을 개선해 기준 금액 이상 지급구성원의 비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노동조합은 투명한 성과급 제도 운용을 바라는 구성원의 의견을 회사가 적극적으로 수용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며 “노사는 앞으로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노사 간 화합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 노조는 지난해 매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5%, 21.8% 오른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구성원의 성과급이 줄어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 측은 올해 성과급 규모 제고, 현행 성과급 산정기준인 EVA 폐기, 성과급 지급 방식의 전면 개편을 요구한 바 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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