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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사모펀드 등 고위험 상품 판매사 중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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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사모펀드 등 고위험 상품 판매사 중점 검사

유연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2-21 14:22

2021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 투자자 보호 절차 점검 등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유연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사모펀드 등 고위험 상품 판매사의 불완전 판매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또 종합검사 등을 통해 금융사 경영진의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관련 책임 경영을 유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금감원은 금융사 간 경쟁 속 단기 수익 추구에 따른 불완전 판매로 고객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사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라임자산운용, 옵티머스자산운용 등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대규모 고객 피해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의 감독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전문 사모 운용사 전수 검사의 경우 환매 중단, 민원 접수 등 불법 개연성이 높은 운용사를 우선 검사 대상으로 선정한다.

잠재 위험이 높은 해외부동산 펀드의 운용 실태와 증권사의 역외펀드 기초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시 투자자 보호 절차가 제대로 지켜졌는지도 점검한다.

금감원은 올해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계기로 금융사의 소비자보호 조직·기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중대한 금융사고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사의 내부통제도 점검 대상이다.

특히 금융지주회사와 자회사 간 연계 검사를 통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를 점검하고 지주회사의 경영관리 책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소비자보호법상 검사 대상에 편입된 대출모집 법인 등의 영업실태 점검에도 나선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장 검사에 제약이 있으면 원격·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소비자 피해 사안 등 현안 위주로 검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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