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8·15 광복절 맞아 저소득 국가유공자 대상 '나라사랑 나눔상자' 기부

[더파워=박현우 기자] 유한양행이 8·15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자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안티푸라민 등 의약제품이 담긴 ‘나라상자 나눔상자’를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최근 5년간 매년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 대상으로 ‘나라사랑 나눔상자’를 기부해온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국가유공자 어르신 3000명에게 총 45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이 지원됐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올해 5년째 맞는 기부 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상자를 직접 제작·기부해왔다.

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근육통·관절계 질환으로 평소 파스류를 애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017년부터 자사 대표품목인 안티푸라민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하신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힘을 드리고자 기부 규모를 확대해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총 10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대규모 임직원 자원봉사는 지양하고 기부품을 서울남부보훈지청 등에 직접 전달해 보훈섬김이를 통해 각 가정 방문시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역시 안티푸라민 에어파스, 로션, 파스류 등의 제품 6종과 감사편지를 담은 나라사랑 나눔상자를 전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2017년에 독립운동가 산재묘소 안내판 설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독립유공자 전용 국립묘지인 신암선열공원에서 정기적 봉사를 하는 등 국가유공자 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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