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R’은 로봇 기반의 건설산업의 미래 환경과 서비스를 제시함으로써 사업아이템의 미래가치와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MFR’은 고위험군 산업에 속하는 건설 환경에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진행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중대재해법과 주 40시간 근로에 대응하는 건설 로봇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MFR'은 고령화되고 외국인 노동자 중심으로 이뤄진 현재의 건설현장을 청년층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급 일자리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승열 MFR 대표는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MFR의 기업 가치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조달된 자금을 통해 MFR의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미래 건설로봇 플랫폼 사업을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구체화 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MFR은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15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승열 대표는 DGIST 창립 17주년 기념 2021년도 포상 행사(9월 6일)에서 기술 사업화(기술이전 3건) 및 사업유치 분야에 공로가 인정돼 '연구 부분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제도는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선정해 보증을 지원한다. 퍼스트펭귄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문 경영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