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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창사 이후 두 번째 희망퇴직 실시...근속연수 8년 이상 직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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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창사 이후 두 번째 희망퇴직 실시...근속연수 8년 이상 직원 대상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1-11-01 16:11

전체 직원 4300여명 중 약 1200명 희망퇴직 조건 해당...지난 2월 말에도 희망퇴직 진행

지난 2월 창사 최초 희망퇴직을 실시한 롯데마트가 이달 8일까지 또 다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 2월 창사 최초 희망퇴직을 실시한 롯데마트가 이달 8일까지 또 다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파워=김시연 기자] 올해 2월 창사 23년만에 최초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롯데마트가 또 다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일 롯데마트 및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사내공지를 통해 이달 8일까지 동일직급별 근속연수 8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안내했다.

희망퇴직 조건에 속하는 직원은 전체 직원 4300여명 중 약 1200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에게는 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을 일괄 지급하면 근속 기간에 따라 기본급의 최대 27개월분에 해당하는 퇴직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근속 연수 20년 이상인 팀장·점장 등 보직자에게는 기본급 3개월분을 더해 최대 30개월치의 퇴직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퇴직 신청자를 대상으로 1인당 500만원씩 최대 2명까지 자녀 학자금도 지원한다.

앞서 지난 2월말 롯데마트는 1998년 창사 이래 최초로 사원부터 부장까지 전 직급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받은 바 있다.

쇼핑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롯데마트는 최근 3년 간 누적 영업적자가 약 660억원에 이르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2020년 12개 점포를 폐점한 롯데마트는 같은해 7월부터 12월 동안 희망자를 상대로 무급 휴직을 실시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올해 2분기 롯데마트의 매출은 1조4249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보다 4.8% 줄어든 수치다. 또 같은기간 영업적자는 260억원이 발생했다.

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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