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5.07.20 (일)

더파워

bhc "고객 피해 막기 위해 아웃백 관련 악의적 루머에 법적대응 "

메뉴

산업

bhc "고객 피해 막기 위해 아웃백 관련 악의적 루머에 법적대응 "

김시연 기자

기사입력 : 2022-03-16 16:42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bhc가 인수한 아웃백 근황’ 글 게시돼...일부 제품 맛과 품질 하락 지적

16일 bhc는 자사가 인수한 아웃백의 일부 제품의 품질 저하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게시글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제공=인터넷커뮤니티 갈무리]
16일 bhc는 자사가 인수한 아웃백의 일부 제품의 품질 저하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게시글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제공=인터넷커뮤니티 갈무리]
[더파워=김시연 기자]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을 인수해 운영 중인 bhc가 아웃백 인수 후 음식의 맛·품질이 기존 보다 떨어졌다는 인터넷 게시글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인터넷 대형 커뮤니티 및 SNS 등에는 ‘bhc가 인수한 아웃백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아웃백에서 판매 중인 일부 음식 제품의 품질이 예전에 비해 떨어졌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게시글을 통해 “무려 3만8900원짜리 ‘기브미파이브’에서는 오지치즈 후라이 대신 왠 치즈스틱이 등장”, “투움바 파스타의 새우의 칵테일 새우화”, “립의 전자렌지화”, “모든 에이드 생과일 착즙 사라지고 액기스+탄산화” 등 아웃백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들의 맛·품질에 대해 지적했다

이외에도 글 작성자는 ‘모든 메뉴 2000~3000원 가격상승’, ‘런치세트 시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3시로 변경’, ‘투움바 파스타 앞에서 치즈 갈아주던거 사라짐’ 등을 문제삼았다.

이 글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불만을 표했고 해당 글은 현재 여기저기 다른 커뮤니티 등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아웃백에서 만든 일부 음식 제품의 맛·품질이 논란이 되자 16일 bhc는 모두 사실과 다르다며 적극 반박했다.

bhc 측은 “기브미파이브에서 오지치즈 후라이 대신 치즈스틱이 제공되고 있는 것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감자 확보가 어려워 졌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치즈스틱을 임시 제공하게 됐다”면서 “현재 재고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며 감자 수급이 원활해지는 대로 즉시 기존 메뉴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움바파스타의 새우가 칵테일 새우로 변경됐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웃백에서는 인수 전이나 후나 동일한 새우를 사용 중이며 메뉴·레시피 등의 변경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백 립 제품을 만들 때 그릴이 아닌 전자레인지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악의적이고 터무니 없는 사실로 음식 조리 과정을 굳이 바꿀 이유가 없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생과일 착즙이 아닌 시럽을 사용했다는 에이드 음료의 의혹에 대해선 “미생물 검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살균 공정을 거친 음료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인수 이전부터 시행돼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웃백 인수 전 런치세트 메뉴를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연장 판매하자 직원들이 업무 과중을 호소했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수 후 시범 매장에서 오후 3시로 런치타임 마감을 앞당긴 후 전 매장으로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bhc측은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루머로 인해 아웃백 브랜드 자체가 피해를 입는 일을 막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며 “악성 루머로 더 이상 피해를 보는 고객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 향상, 메뉴 개발에 더욱 노력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88.07 ▼4.22
코스닥 820.67 ▲2.40
코스피200 431.10 ▼0.54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001,000 ▲502,000
비트코인캐시 691,500 ▲691,500
이더리움 4,872,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32,200 ▲450
리플 4,683 ▲65
퀀텀 3,252 ▲29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906,000 ▲516,000
이더리움 4,870,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32,000 ▲220
메탈 1,093 ▲10
리스크 621 ▲4
리플 4,677 ▲67
에이다 1,127 ▲13
스팀 20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990,000 ▲480,000
비트코인캐시 692,000 ▲500
이더리움 4,876,000 ▲26,000
이더리움클래식 32,150 ▲570
리플 4,679 ▲59
퀀텀 3,244 0
이오타 30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