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022년 봄 트렌드발표 29평형 신규 모델하우스, '리브 라이크 어 포엠' 거실 모습. <사진=한샘>
[더파워=김유진 기자] 한샘은 20일 자사 온라인몰 한샘닷컴을 통해 모델하우스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2년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한샘이 공개하는 모델하우스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 솔루션이 담긴 △리브 라이크 어 포엠(Live Like a Poem)과 △심리스 하우스(Seamless House) 모델하우스 2종이다. 국내 유명 건축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인 디자인 컨셉을 한샘 리하우스의 가구와 건자재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리브 라이크 어 포엠’ 모델하우스는 디자인 전문업체 업체 월가앤브라더스(WGNB)와 협업해 선보인다. 이 모델하우스는 분양평수 29평으로 30대·40대 부부와 초등학생 딸이 함께 사는 3인 가족의 집으로 설정했다.
리브 라이크 어 포엠은 가장 편안한 집의 모습을 시를 읊고 차를 마시는 옛 선비의 서정적인 삶에서 착안했다. 거실은 가족이 함께 모이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TV를 없애는 대신 액자를 설치하고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배치를 바꿀 수 있는 ‘모듈형 소파’와 ‘암체어’를 설치했다.
심리스 하우스(Seamless)는 분양평수 49평으로 디자인 전문업체 디자인투모로우와 협업해 꾸몄다. 먼저 현관부터 서재를 연결하는 벽 전체를 바닥부터 천정까지 맞춤형 빌트인 수납으로 채워 연속성과 확장성의 인테리어 콘셉트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샘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원활한 소통과 건강한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공간 솔루션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