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1일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의 1순위 청약 결과, 95가구 모집에 448건의 접수가 몰리며 4.7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급 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22개동 1,080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2009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분양 가격은 4억 3,200만원부터 4억 9,55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청약 당첨자 발표는 28일(목)이며, 계약은 5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지난 달 4호선 진접선 개통으로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52분만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도 장점이다.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까이 있어 녹지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리조트 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의 계약은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393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